[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봄날하면 벚꽃, 벚꽃하면 단연 핑크색이다. 이제 한 달 남짓 남은 봄날을 집에서라도 마음껏 느끼고 싶은 이들이 많기에 PC케이스에서 키보드, 마우스까지 핑크 컬러 모델이 대거 출시되고 있다. 이제는 파워서플라이도 핑크시대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80PLUS Bronze 230V EU HDB PINK(이하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핑크)는 대한민국 파워서플라이의 베스트셀러, 클래식 Ⅱ에 핑크 컬러로 독특한 디자인을 더한 제품이다.
바디부터 케이블까지 모두 핑크색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파워서플라이는 블랙 컬러를 채택하고 있으며, 일부 모델이 화이트 컬러로 출시된 상태이다. 그런 점에서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핑크는 매우 특별하다. 벚꽃이나 블랙핑크, 오버워치의 송하나가 떠오르는 핑크 컬러를 채택했기 때문에 데스크톱을 남자의 색, 핫핑크로 채우고 싶은 유저에게 최고의 선택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바디만을 핑크색으로 칠한 게 아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시스템 조립 시에도 편리한 플랫 케이블이 모두 핑크 컬러를 띄고 있으며, 쿨링팬도 핑크색으로 칠해졌다. 여기에 파워 내부의 케이블까지도 핑크색이니 진짜 핑크 파워서플라이라 할 수 있다.
괜히 베스트셀러 파워서플라이가 아니다
비록 색상은 블랙에서 핑크로 바뀌었지만, 국내 파워서플라이 시장의 강자, 클래식Ⅱ 시리즈의 높은 품질은 그대로다. 일단 마이크로닉스의 기술이 담긴 최신 플랫폼, ‘하이브리드-E 플랫폼’이 적용됐고, 80PLUS 230V EU Bronze 인증을 획득해 20~100% 로드율 구간에서 최고 89.9% 이상의 뛰어난 효율을 보여준다.
또한, 가용량 100%의 +12V 싱글레일과 2세대 GPU-VR 기술이 채택됐고, 99% Active PFC로 역률과 효율을 개선했다. 수명이 길고 조용한 120mm 핑크 HDB 팬은 파워 내부의 열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PC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잔열을 완벽하게 제거하는 '애프터 쿨링' 기술도 적용됐다.
국밥 한 그릇처럼 든든하다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도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핑크의 장점이다. OVP(과전압 보호), UVP(저전압 보호), OPP(과부하 보호), SCP(쇼트 보호), OTP(과열 보호) 등의 5가지 보호회로가 적용됐고, 고급 제품에 사용되는 105℃ 캐패시터는 일반 85℃ 제품 대비 4배 이상의 긴 수명을 지니고 있어 안정적인 동작과 고효율을 보장한다.
여기에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팬 속도를 조정하는 오토 팬 컨트롤러, 고급 센더스트 인덕터 코어에 매직 스위치 IC, EMI 필터, 고효율 트랜스포머, 알루미늄 방열판 등 고급 부품이 적용됐다. 여기에 SURGE 4KV 보호 설계로 파워 고장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서지 보호 성능까지 강화했으니 출출할 때 먹는 국밥 한 그릇처럼 든든하기 그지없다.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핑크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핑크로 무장해 진부한 파워서플라이 디자인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는 모델이다. 여기에 성능과 신뢰성은 인기 파워서플라이인 클래식 Ⅱ의 명성 그대로다. 당신의 데스크톱에 강하고 믿을 수 있는 핑크빛 파워를 더하고 싶다면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50W 핑크를 추천한다. 가격은 4월 20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75,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