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도에서 ▲갤럭시 M21 ▲갤럭시 A50 가격을 인하했다.
갤럭시 M21은 지난 3월 인도에서 4GB + 64GB(12999루피), 6GB + 128GB(14999루피) 등 2개 버전으로 출시됐다. 그러나, 지난달 인도 정부의 상품용역세(GST)를 올리면서 가격이 각각 14222루피, 16499루피로 오른 바 있다.
이번 가격 인하에 따라 4GB 변종은 13199루피(약 21만원), 6GB 변종은 15499루피(약 25만원)로 조정됐다. 또한, 갤럭시 A50은 4GB 변종이 18599루피(약 30만원), 6GB 변종이 20561루피(약 33만원)로 내려갔다.
가격 인하는 삼성전자 공식 인도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모델에만 적용됐으며 플립카트, 아마존 인도 등 온라인 쇼핑몰에는 아직 적용되지 않았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6% 점유율을 기록하며 중국 비보(17%)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