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미쓰리는 알고 있다'가 오는 7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확정 지었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극본 서영희, 연출 이동현)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극으로 의문의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인간의 욕망과 진실을 다룬 드라마다.
2019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신예 서영희 작가의 첫 작품으로 극의 설정은 물론 몰입도와 흡입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은 기대작이다. 연출을 맡은 이동현 감독 역시 '나쁜 형사'와 '황금정원' 공동연출 이후 첫 단독 연출에 나선다.
강성연은 동네 오지랖 여왕으로 통하는 재건축 아파트의 부동산 중개인 '이궁복'역, 조한선은 이기적인 능력자, 베테랑 형사 '인호철'역을 맡았다. 이들 '궁복'과 '호철'은 서로 대립하며 진실을 향해 쫓고 쫓기며 극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나쁜 형사', '황금정원'을 공동 연출한 이동현PD가 연출을, 극본은 신예 서영희 작가가 맡았다. 2019년 MBC 극본 공모 수상작이다.
강성연은 "한 사건을 통해 밝혀지는 인간의 욕망과 진실을 담은 이번 작품이 정말 좋았다. 시청자분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의미 깊은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촬영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한선 또한 "MBC '좋은 사람(2003)' 이후 오랜만에 MBC 드라마를 하게 돼서 기쁘다. 좋은 배우와 좋은 대본으로 다시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게 되었다. 많은 시청 부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오는 7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명화 기자 some@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