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골든이 '보이스코리아 2020'에 참가한다.
6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가수 골든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net '보이스코리아 2020'에 참가한다.
'보이스코리아 2020'은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를 정식 구매해 제작한 오리지널 한국 버전이다. 코치진들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린다.
보아, 김종국, 성시경, 다이나믹듀오가 '보이스코리아 2020' 코치진으로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장성규가 진행을 맡는다.
여기에 가수로 오랜 시간 활약해온 '실력파 아티스트' 골든이 참가를 확정해 화제를 이어갈 전망이다. 기성 가수가 참가자 자격으로 '보이스코리아 2020'에 출연하는 건 골든이 처음이다. 골든이 어떤 사연으로 출연을 결정하게 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골든을 필두로 어떤 기성 가수들이 '보이스코리아 2020'에 모습을 드러낼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골든은 2015년 지소울이라는 이름으로 가요계 데뷔한 뒤, '유', '러브 미 어게인', '미쳐있어 나' 등을 발표하며 소울 감성 충만한 실력파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9년 군 제대 이후 활동명으로 '골든'으로 바꾼 뒤 12월 '헤이트 에브리씽'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Mnet 관계자는 6일 조이뉴스24에 "프로그램 콘셉트 상 출연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보이스코리아 2020'은 5월 29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