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 오픈 이후 종로의 대표 카페로 명성을 쌓아온 카페 뎀셀브즈(대표 김세윤)가 스페인 전통 케이크인 ‘바스크 치즈 케이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카페 뎀셀브즈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만든 스페인의 바스크 지방 ‘산 세바스찬’에서 유명한 케이크로 캐러멜의 풍미가 도는 촉촉한 치즈 케이크이다.
카페 뎀셀브즈 김세윤 대표는 “‘바스크 치즈 케이크’는 소나무 둥치처럼 짙은 갈색으로 고온에서 구워 맛의 강도가 한층 세다”며 “찌르는 듯한 에스프레소를 닮은 맛으로, 첫 맛은 잽처럼 날카롭지만 차츰 치즈와 생크림이 얽힌 묵직함이 혀의 깊숙한 곳부터 공략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대표는 “현지 여행을 가면 즐길 수 있었던 스페인의 정통 치즈케이크를 이제 뎀셀브즈 매장에서 원두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페 뎀셀브즈는 업계 내에서 ‘바리스타 사관학교’라는 평가에 걸맞게 2002년부터 18년 간 수십 여 차례의 바리스타 대회 우승 선수를 길러낸 실력을 바탕으로 한결같이 가장 기본에 충실한 커피를 추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