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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완성차 5사, 4월 수출 전년比 62.6%↓…코로나19 영향 본격 반영

    • 매일경제 로고

    • 2020-05-06

    • 조회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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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지난 4월 한 달 동안 해외 시장서 큰 폭의 판매 감소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선 코로나19 사태가 소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미국과 유럽 등에서 확산세가 이어진 탓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5사는 4월 한 달 동안 국내 14만5천141대, 해외 19만6천803대 등 총 34만1천944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국내 6.5% 증가, 해외 62.6% 감소, 전체적으로 48.4% 감소한 수치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각각 3.9%, 56.3%, 43.1% 줄어든 판매 실적이다.

     



    각 사 별로 보면 현대차는 해외 판매 급감이 가장 눈에 띄었다. 현대차는 국내 7만1천42대 해외 8만8천37대 등 총 15만9천7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국내 0.5%, 해외 70.4%, 전체 56.9% 각각 줄어든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각각 1.6%, 62.5%, 48.2% 줄어들었다.

     



    해외 판매가 특히 급감한 것은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한 탓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3월에도 해외 시장서 전년동월대비 26.2%의 판매 감소를 겪었는데 4월에는 판매 감소 폭이 62.6%로 더 커졌다. 코로나19로 인한 해외 공장 가동 중단, 딜러 판매 활동 제약, 수요 위축 등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것이다.



     

    반면 국내서는 그랜저가 총 1만5천대 팔리며 실적을 이끌었고, 아반떼가 3년 10개월 만에 최다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차 또한 해외 판매 감소폭이 확대됐지만, 국내선 신차 효과로 현대차보다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다.

     



    기아차는 국내 5천361대, 해외 8만3천855대 등 총 13만4천21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국내 19.9% 증가, 해외 54.9% 감소, 전체적으로 41.1% 감소한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각각 1.3%, 53.6%, 42.0% 줄어들었다.

     



    기아차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서 전년동월대비 11.2% 감소한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국내서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도 국내서 전년동월대비 15.3% 판매 증가를 보였다.



     

    4월에는 쏘렌토가 가장 많이 팔리며 국내 판매 실적을 이끌었는데 총 9천270대가 팔렸다. 지난 3월 가장 많이 팔렸던 차량인 K5는 4월에도 7천953대 팔리며 승용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은 국내 6천706대, 해외 2만2천43대 등 총 2만8천74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4.2% 증가, 32.8% 감소, 전체 26.7% 감소한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각각 25.2%, 23.9%, 24.2% 줄어들었다.



     

    한국지엠 실적에서 눈에 띄는 것은 트레일블레이저다. 국내외서 판매 호조를 나타내서다. 트레일블레이저는 내수서 쉐보레 스파크 2천131대에 이어 1천757대 판매로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서도 4월 한 달 간 총 1만1천762대가 판매됐는데, 선적 개시 후 총 5만 대 이상 누적 수출 실적 기록하며 회사 경영 정상화에 핵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르노삼성차는 두 달 연속으로 신차 XM3 효과를 봤다. 먼저 르노삼성차는 4월 한 달 동안 국내 1만1천15대, 해외 2천72대 등 총 1만3천8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국내 78.4% 증가, 해외 72.5% 감소, 전체로는 4.6% 감소한 수치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각각 8.3%, 32.9%, 13.3% 줄어들었다.



     

    이러한 가운데 XM3가 지난 3월 총 5천581대 판매되며 전체 내수의 46%를 차지했는데, 4월에도 6천276대 판매되며 전체 내수의 57%를 차지했다. 이밖에 르노삼성차의 대표 모델 QM6도 전년동월대비 29.9% 증가한 3천576대가 판매되며 내수 실적에 기여했다.



     

    다만 르노삼성차는 닛산 로그의 국내 위탁생산 종료 영향으로 수출이 급감했다.



     

    쌍용차는 판매 실적이 반토막났다. 국내 6천17대, 해외 796대 등 총 6천813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동월대비 각각 41.4%, 67.4%, 46.4% 줄어든 수치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12.3%, 68.0%, 27.1% 각각 감소했다.



     

    쌍용차는 코로나19로 해외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겨 불가피하게 라인별 순환 휴업을 한 바 있다.



     

    한편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국내 완성차 5사의 누적 판매량을 보면 국내 47만7천490대, 해외 155만5천622대 등 총 203만3천112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동기 누적 대수와 비교했을 때 각각 3.8%, 23.2%, 19.4% 줄어든 수치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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