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현역 입대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일 임현식이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임현식은 비투비 멤버 육성재와 한날 입대하게 됐다. 앞서 4일 육성재는 오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고 알린 바 있다.
임현식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녕하세요. 현식입니다. 늦은 인사를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5월 11일로 입대가 결정된 후 며칠 동안 어떤 인사를 해야 하나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네요"라면서 "요즘 들어 멜로디와 비투비 생각을 더 많이 했어요. 비투비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여러 사진들과 영상들도 많이 찾아보고 혼자 웃고 회상하고 감동도 받았습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또한 그는 "저에게는 너무 든든한 우리 멤버들과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사랑 멜로디가 있기에 솔직히 아무런 걱정이 없어요. 오히려 앞으로의 시간이 너무 기대가 되고 기다려지는 사람이에요"라며 팬 사랑을 내비쳤다.
끝으로 임현식은 "저는 멜로디와 비투비에게 더 자랑스러운 멋진 남자로 성장해서 돌아오겠습니다. 여러분도 아무 걱정 마시고 우리 모두 함께 하는 그날을 꿈꾸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주세요"라며 "고맙고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임현식은 2012년 그룹 비투비로 데뷔해 '그리워하다', '무비(MOVIE)', '괜찮아요'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