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www.garmin.co.kr)은 현존하는 골프 거리측정기 중 가장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골프용 GPS 레이저 거리측정기 ‘어프로치 Z82(Approach Z82)’를 5월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어프로치 Z82 |
유저가 필드 위에서 더욱 빠르게 경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어프로치 Z82는 GPS와 레이저 기술을 결합해 최대 450야드(약 411m)까지 정확한 샷 거리 측정이 가능하며 오차범위는 10인치(25cm)에 불과하다.
또한, 고해상도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향상된 광학 6배율 기술을 적용해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한다. 어프로치 Z82의 뷰파인더는 최적화된 아이릴리프(eye relief)로 안경을 착용한 유저들도 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 어프로치 Z82 전체 코스뷰 |
여기에 어프로치 Z82는 코스 공략을 돕는 가민의 새로운 골프 기능을 다양하게 지원한다. ‘바람 확인’ 기능을 활용하면 현재 위치한 코스의 풍향과 풍속 정보를 뷰파인더 좌측 하단에 제공한다. 코스에서 가장 가까운 기상 관측소에서 바람 정보를 받아 제공하며 유저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코스를 공략할 수 있다.
▲ 어프로치 Z82 해저드 표시 화면 |
‘해저드 뷰(Hazard View)’ 기능은 유저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코스 맵에서 해저드의 위치 및 현재 위치로부터 해저드까지의 거리를 확인해 준다. 이외에도 오르막과 내리막의 경사를 자동으로 감지해 보정거리를 알려주는 ‘플레이스라이크 디스턴트(PlaysLike Distance)’ 기능과 블라인드 샷 상황에서 그린 중앙까지의 거리 및 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핀 포인터(PinPointer)’ 기능을 제공한다.
▲ 어프로치 Z82 핀포인터 화면 |
또한, 휴대폰과 페어링된 어프로치 Z82를 분실했을 때 블루투스가 끊기기 전 마지막으로 연결됐던 위치를 표시해주는 ‘가민 장치 찾기(Find My Garmin)’ 기능을 지원한다. 분실 방지를 위해 블루투스가 끊길 경우 휴대폰으로 경고 알림을 설정해 놓을 수도 있다.
232g으로 가볍고 컴팩트한 사이즈의 휴대하기 간편한 어프로치 Z82는 IPX7의 방수등급을 갖춰 날씨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5시간 사용 가능한 우수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블랙 컬러로 출시된 어프로치 Z82의 권장소비자가격은 789,000원으로, 5월 9일부터 가민 온라인 스토어와 가민 온, 오프라인 브랜드샵 및 가민 공식 대리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