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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F체험기] "작심한 티가 나네" LG 벨벳, 애매한 '펜' 빼고 합격점

    • 매일경제 로고

    • 2020-05-07

    • 조회 :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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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5일 정식 출시를 앞둔 LG전자의 매스 프리미엄 제품 'LG 벨벳'은 80만 원대 '몸값'이 어색하게 느껴질 만큼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최수진 기자

    물방울 카메라 디자인·안정된 그립감·AI 사운드 등 만족스러워

    [더팩트│청담동=최수진 기자] "인덕션도 없는 LG 벨벳, 정말 80만 원짜리 스마트폰이라고?"

     

    빨려 들어갈 것 같은 오묘한 색상과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해지는 생생한 화면,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한 음향은 사용자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작심하고 만들었다"는 LG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LG 벨벳'의 첫인상은 머릿속에 그렸던 것보다 강렬했다.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LG전자베스트샵 강남본점을 찾았다. 새 제품을 안내하는 직원이 다가오기도 전에 LG전자의 매스 프리미엄 신제품 'LG 벨벳'의 존재를 알아차릴 수 있었다. 매장 한 가운데 배치된 진열대 위에서 불빛에 반사돼 영롱하게 빛나는 LG 벨벳의 후면 디자인이 단번에 시야에 들어왔다.

     

    ◆ 업 포인트=세련된 디자인·안정된 그립감·웅장한 사운드

     

    LG 벨벳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일루젼 선셋, 오로라 그린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최수진 기자

    디자인 부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색상이다. 일부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 등에서 일부 아이스크림, 캔디 제품의 포장지 색상과 비슷해 보인다는 누리꾼들의 아쉬운 평가도 나왔던 만큼 색상에 관한 궁금증이 제일 컸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실물에서 전해지는 시각적 이미지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세련된 느낌을 꽤 잘 살렸다.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일루젼 선셋', '오로라 그린' 등 다소 생소한 이름의 4가지 색상은 '어색함'이 아닌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다른 분야의 사례지만, 최근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시한 신형 'G80' 신차발표회에서 기존 완성차 업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색상 조합을 경험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최근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레드'와 '블루' 계열 색상의 통신사 전용 모델을 내놓고 있지만, 'LG 벨벳'만이 가진 독특한 시각적 이미지는 '남들과 다른 차별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로 느껴질 것 같다.

     

    LG 벨벳(왼쪽)은 한 손에 들어오는 안정적인 그립감이 특징이다. 지난해 출시된 LG V50S 씽큐와 비교하면 그 차이가 더욱 두드러진다. /최수진 기자

    디자인은 부분에서는 타사 제품과 비교해 눈에 띄는 차별성이 느껴지지는 않지만, 그립감을 비롯해 사용 편의성을 배려한 흔적이 곳곳에서 느껴진다. 매장에 비치된 LG 벨벳을 한 손으로 들어보니 LG전자가 강조한 '편안하고 안정적인 그립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쉽게 와닿았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공감할 부분이지만, 큰 화면을 갖추고 있더라도 한손으로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큰 화면이 주는 이점이 쉽사리 전해지지 않는다. 그러나 'LG 벨벳'은 6.8인치 대화면에도 슬림한 사이즈로 나와 한손으로 잡고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뉴스 기사를 검색하는 등의 작업도 큰 불편함 없이 소화했다. 매장에 있는 'LG V50S씽큐'와 비교하니 LG 벨벳의 디자인이 더욱 부드럽게 느껴졌다.

     

    LG 벨벳을 한 손으로 잡고 뉴스를 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해도 큰 불편함이 없었다. /최수진 기자

    '물방울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았던 카메라 디자인도 깔끔했다. 기기 후면에는 4800만 일반·800만 광각·500만 심도 등 트리플 카메라와 플래시가 탑재됐지만 카메라만 툭 튀어나오는 이른바 '카툭튀' 현상은 없었다. 특히, '인덕션'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 타사 제품과 비교하면 수직 배열의 군더더기 없는 카메라 배치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무게감도 준수하다. LG 벨벳의 무게는 180g으로 애플이 출시한 '아이폰SE(148g)'보다 수치상 다소 무겁지만, 실제 사용하면서 느껴지는 무게감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사실 디자인 부분보다 인상적인 부분은 사운드다. LG 벨벳의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인 'AI 사운드'는 재생 중인 콘텐츠를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오디오 음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해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는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이 될 듯 하다. 실제로 이날 매장에서 유튜브를 통해 여러 가수의 콘서트 영상을 'AI 사운드'로 보니 영상 시청의 몰입감이 높았다.

     

    영상에 맞춰 음향 효과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사운드' 기능은 영상 시청의 몰임감을 높였다. /최수진 기자

    ◆ 다운 포인트=프로세서 아쉽고 '스타일러스 펜' 글쎄…

     

    결과적으론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80만 원대의 LG 벨벳은 119만9000원으로 출시됐던 'LG V50S씽큐'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기능을 대거 탑재됐다.

     

    다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눈에 띄었다. 먼저 프로세서 성능이다. 이는 애플의 결정과 비교하면 더 두드러진다. 애플은 지난 6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 보급형 제품 '2세대 아이폰SE'에 'A13'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지난해 출시된 118만8000원(256GB)의 프리미엄폰 '아이폰11' 시리즈와 같은 급이다.

     

    반면, LG전자는 LG 벨벳에 퀄컴의 5G 통합 칩 '스냅드래곤 765 5G'를 탑재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50S 씽큐(스냅드래곤855)'보다 사양이 낮아진 것이다.

     

    함께 출시되는 액세서리 '스타일러스 펜'은 상대적으로 큰 부피탓에 그립감이 좋지 않았다. /최수진 기자

    특히, LG 벨벳과 함께 공개된 '스타일러스 펜'에 관해서는 아쉬운 평가를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사용하기 애매하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처'럼 기기 자체에 펜이 탑재되는 형태가 아니다. 사용을 원하는 고객만 별도로 구매해 사용하는 액세서리로 휴대성 부분에서는 매우 아쉽다.

     

    직원에게 "스타일러스 펜을 어떻게 들고 다니냐"고 묻자 "가방에 넣거나 그냥 가지고 다니는 것"이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부피도 실제 펜이나 연필 생각보다 큰 탓에 그립감도 다소 불편하다. 약 5만 원대의 가격을 고려할 때 과연 그만큼의 값어치를 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으며, 오는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LG 벨벳'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이다.

     

    LG 벨벳은 오는 15일 이동통신 3사와 오픈마켓, LG베스트샵 등 자급제 채널을 통해 국내 정식 출시된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tf.co.kr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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