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권영철 심판위원이 KBO리그 통산 37번째로 1천 경기 출장에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권 심판위원은 올해로 경력 18년차를 맞았다. 그는 지난 2006년 10월 2일 문학구장(현 SK헹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SK와이번스전에서 3루심으로 KBO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15년 4월 17일 광주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과 KIA 타이거즈전에 주심으로 출장하며 500경기를 달성했다.
권 심판위원은 오늘(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KIA전 주심으로 출장해 1천 경기를 달성할 예정이다.
KBO는 1천 경기에 출장하는 권 심판위원에게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