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B.A.P 출신 문종업이 솔로로 돌아왔다.
7일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문종업 첫번째 데뷔 싱글 'HEADACHE'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문종업은 "솔로로 다시 데뷔한 문종업이다"라고 인사를 한 뒤 "이번 신곡은 한 사람의 짝사랑 이야기다. 항상 상대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노래다"고 신곡에 대해 설명했다.
2019년 2월 B.A.P 해체 후 솔로 데뷔를 위해 더그루브컴퍼니에 둥지를 튼 문종업은 이번 싱글 기획 단계부터 앨범 제작 전반에 적극 참여하며 완벽한 퍼포먼스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룹과 솔로 차이를 묻는 질문에 문종업은 "팀 활동을 했을 때는 부담감을 서로 나눴다면, 혼자 하면서 더 신경을 많이 쓰게 되고 부담도 이겨내야 되더라. 많은 걸 배운 앨범이다"고 밝혔다.
문종업의 솔로 데뷔곡 '헤드에이크'는 펑크 팝 장르의 곡으로 기존 문종업이 보여준 음악 스타일보다 편안하고 캐치한 멜로디로 구성된 곡이다. 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 공개.
/정지원 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