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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묘한 색상 LG 벨벳…˝실물이 더 이쁘다˝

    • 매일경제 로고

    • 2020-05-08

    • 조회 : 1,664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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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실제로 보니 느낌이 완전 다르네요."

     

    'LG 벨벳'의 실물을 접한 고객들 사이에서 나오는 반응이다. 예상했던 것보다 얇아 그립감이 좋고, 가볍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사진에서는 표현되지 않는 홀로그램 색상은 실제로 봐야 진가를 알 수 있다는 의견이 대체적이다.

     

    LG 벨벳 론칭 행사가 열린 7일 서울의 한 LG베스트샵에 방문했다. 평일 점심 시간이었지만, LG 벨벳을 구경하는 이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LG 벨벳을 살펴보던 한 소비자는 "에어컨을 보러 베스트샵에 들렀는데, LG 벨벳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우연히 구경하게 됐다"며 "성능이나 가격 등을 비교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 벨벳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사진=서민지 기자]

    LG베스트샵 관계자는 "LG 벨벳 실물을 보려고 들른 이들이 꽤 있다"며 "실제 구매로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초반 분위기는 이전 제품들보다 좋은 것 같다"고 기대했다.

     

    실제 LG 벨벳은 디자인이 처음 공개된 이후 "LG전자가 완전히 달라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가격, 성능 등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하지만, 적어도 '디자인'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호'가 주를 이루는 분위기다.

     

    LG 벨벳은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각각 화이트, 그레이, 그린, 핑크가 메인 색상이지만, 빛에 따라 프리즘을 통과하는 무지개와 같은 다양한 홀로그램 색을 발산한다. 사진으로는 LG 벨벳의 느낌을 그대로 담아내지 못한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예컨대 오로라 화이트의 경우 단순히 흰색에 그치는 게 아니라 노란색, 분홍색, 초록색 등 다양한 색상을 볼 수 있었다. 보는 각도에 따라, 어떤 빛이 들어오느냐에 따라 순간순간 입체적으로 다양한 색을 만날 수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LG전자는 LG 벨벳 마케팅을 준비하면서 광고 제작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피사체를 정지시킨 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색감을 전부 표현할 수 없는 데다 영상으로도 실제로 볼 때와는 달리 오묘한 느낌을 담을 수 없어서다.

     

    LG 벨벳은 빛에 따라 프리즘을 통과하는 무지개와 같은 다양한 홀로그램 색을 발산한다. [사진=서민지 기자]

    LG전자 관계자는 "LG 벨벳의 색상은 LG전자의 첨단 기술을 적용해 이전에 익히 만나보지 못한 느낌을 주고 있다"며 "빛의 각도와 세기에 따라 색상이 실시간으로 변해 동영상과 사진에 담아내기가 어려웠다"고 전했다.

     

    LG전자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LG 벨벳 띄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론칭 행사는 LG 벨벳의 4가지 색상에 맞춰 스타일링한 패션모델들이 런웨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출시에 앞서 LG 벨벳 디자이너들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도 LG 벨벳에 대해 "합리적인 가격에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무리한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소비자 관점에서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LG 벨벳은 색상 외에도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마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을 준다.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디자인의 대세인 이른바 '인덕션'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을 적용하고, 후면 커버를 동일한 각도로 구부려 타원형 모양을 구현했다. 타원형이기 때문에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그립감이 상당히 좋다. 또한 6.8형 대화면임에도 너비는 74.1mm에 불과하다.

     

    LG전자는 LG 벨벳의 디자인, 색상 등을 앞세워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민지 기자]

    LG 벨벳에는 퀄컴의 최신 5G 칩셋인 '스냅드래곤 765 5G'가 탑재됐다. 스냅드래곤 765 5G는 퀄컴이 최초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5G 모뎀을 7나노 공정으로 통합한 칩셋이다. AP와 모뎀이 하나로 합쳐져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6.8인치 대화면에도 슬림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었다.

     

    LG 벨벳은 8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다.

     

    /서민지 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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