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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AMD 라이젠3 3300X

    • 매일경제 로고

    • 2020-05-08

    • 조회 :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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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의 탈을 쓴 AMD 라이젠3 3300X, DNA는 호랑이!
    주머니 가벼운 이의 HEDT 역사가 다시 쓰였다




    [2020년 05월 08일] - 설마 게임팩처럼 생겼던 CPU가 있었으려고? 하지만 실제 있었다. 슬롯 A로 불렸던 소켓 방식 CPU는 당시에는 획기적이었다. 경쟁사의 아류작이라 불렸던 AMD가 선보였던 CPU가 사이릭스(Cyrix, 후에 VIA technologies가 인수함)와 경쟁 구도였다는 사실 또한 호랑이 담배 피우던 오래전의 일이다. 사실 존재감이라고 할 것도 없는 시대였기에 PC 시장의 절대 권력은 늘 변함없었다.


    그랬던 시장을 떠올리면 지금의 시장 점유율은 그저 놀라움의 연속이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더라. 어디까지나 우스갯소리에 불과할 줄로만 여겨왔건만 현실에서 가능함을 입증했으니 말이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기대하던 것만큼의 만족을 안겨준 브랜드가 시장에서 제 가치를 인정받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결국 시장은 재편되었고 오래전 대적 구도에 올랐던 다수 브랜드는 역사책으로나 찾아야 할 상황이다.

    지난해 7월 시점으로 시장 점유율 50%를 넘겼으며, 2020년에 진입한 후에는 60%를 가볍게 넘겨버린 브랜드. 그리고 2020년 예고한 대로 AMD는 AMD3 소켓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3세대 라인업에 추가 주자 아니 시장 제패라는 사명을 맡긴 용병을 투입한다. 4코어에 8쓰레드인 제품은 기본 클럭 3.8GHz에서 최대 4.3GHz 클럭으로 동작한다. 더 빠르고 더 확실하게 그리고 더 강해진 면모를 내세웠는데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젠2 코어 기반의 3세대 라이젠이라면 그리 색다른 것은 없다 할 수 있겠지만 3300X만은 예외다.

    구분 코어/쓰레드 클럭 (GHz) 캐쉬 (L2/L3) TDP 메모리
    RYZEN9 3950X 16C/32T 3.5~4.7 8/64 105W 3,200MHz
    RYZEN9 3900X 12C/24T 3.8~4.6 6/64 105W 3,200MHz
    RYZEN7 3800X 8C/16T 3.9~4.5 4/32 105W 3,200MHz
    RYZEN7 3700X 8C/16T 3.6~4.4 4/32 65W 3,200MHz
    RYZEN5 3600X 6C/12T 3.8~4.4 3/32 95W 3,200MHz
    RYZEN5 3600 6C/12T 3.6~4.2 3/32 65W 3,200MHz
    RYZEN5 3500X 6C/6T 3.6~4.1 3/32 65W 3,200MHz
    RYZEN5 3500 6C/6T 3.6~4.1 3/16 65W 3,200MHz
    RYZEN5 3400G 4C/8T 3.7~4.2 2/4 65W 2,933MHz
    RYZEN3 3300X 4C/8T 3.8~4.3 2/18 65W 3,200MHz
    RYZEN3 3200G 4C/4T 3.6~4.0 2/4 65W 2,933MHz
    RYZEN3 3100 4C/8T 3.6~3.9 2/18 65W 3,200MHz


     

     

     

     

     

     

     

     

     


    더 미세해진 7nm 공정을 십분 활용해 마치 경쟁사를 연상케 한 기술을 구현해 냈으니 기존 버전까지는 제조 효율 상승을 꾀하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부터는 철저한 성능 향상에 집중했다. 오늘날의 AMD가 기세등등할 수 있던 근간에 CCX를 병렬로 구성한 멀티 코어 형태였다면, 이번 3300X는 단일 CCX만으로 쿼드 코어를 구현해냈다.

    코어와 코어가 병렬로 연결해 각각의 다이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처리하다 보면 중간에 이를 브릿지 해주는 별도 채널이 필요하다. 그렇다 보니 이 구조는 불가피한 지연이 발생하기에. 사실 더 나은 성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다면 이미 답은 뻔하다. 경쟁사가 줄곧 고수하던 하나의 다이로 구현해야 하나, 애초에 대량 생산 편의를 높여 사용자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정책을 세운 AMD가 선택한 것은 생산 단가 절감에 효과적인 기존의 2+2 라는 구조. 하지만 이를 단일 CCX 기반 4+0이라는 형태로 현실화했다.


    쉽게 말해 자꾸 만들다 보니 노하우가 늘어 자신감이 붙었고 이미 라이젠9 3950X를 통해 16코어 32쓰레드를 구현했던 경험을 보급기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가 바로 3300X 제품 되겠다. 숫자로만 구분하자면 전혀 새로운 것은 없지만 원 CCX로만 프로세싱한다는 것은 전작이 지닌 태생적인 한계에서 한층 벗어난다는 것을 암시한다. 즉 같은 동작 주파수를 내세웠음에도 더 우수한 효율을 기대할 수 있다. 물론 다 좋은 건 아니다. 아무래도 발열은 조금 더 상승할 공산이다. 물론 기존 제품 발열이 워낙 미비했으니 그 정도는 애교라 친다.

    라이젠3 3100과는 전혀 3300X

    같은 일자에 두 제품을 동시에 세상에 공표했다고 해서 같은 제품으로 보는 건 일단 경계할 것을 주문한다. 같은 네이밍에 같은 ZEN2 코어를 사용했고 같은 7nm 공정 그리고 같은 4코어 8쓰레드라는 구성을 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체감하기 힘든 세상에 없던 AMD CPU만의 남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다. 추정컨대 AMD의 이 같은 시도는 차기에 선보일 예정 제품 출시가 예상보다 빠를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누가 예상했겠는가, 최상위 제품을 제조 경험을 이렇게 효과적으로 써먹을 줄은. 이미 리사수 CEO는 계획을 다 세우고 있었던 거라!


    각설하고 제조사가 직접적으로 겨냥한 대상은 코어 i5-9400F 되겠다. 사실상 주력 기종에 시중에서도 적잖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메인스트림 기종에 해당하는데 그 점에서 상품성도 훌륭하다. 14나노 공정이기에 다소 사골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최대 4.1GHz이라는 동작 클럭을 구현해 낸 상태에서도 65W에 불과한 소비 전력은 일단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실제 성능 또한 훌륭하다.

    하지만 AMD 라이젠3 3300X와 비교 구도에 올리면 고전을 면키 힘든 상황이다. 실제 3500과 3600을 상대로 대적하던 제품이 이보다 한참 낮은 체급 3300X를 상대로 우위에 올라야 한다는 것은 자존심이 걸리기 이전에 당연히 간극을 벌려놔야 함에도 현실 구도에서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다. 그만큼 이번 3300X의 상품성은 AMD 역사상 처음 있는 역사를 새로 쓰였다는 표현이 나올 정도다.

    AMD 라이젠3 3300X 구분 INTEL 코어I5-9400F
    3세대 세대 9세대
    7nm 공정 14nm
    4C/8T 코어/쓰레드 6C/6T
    3.8GHz ~ 4.3GHz 클럭 2.9GHz ~ 4.1GHz
    2MB(L2)
    18MB(L3)
    캐쉬 9MB(L3)
    65W TDP 65W
    3,200MHz 메모리 2,666MHz


     

     

     

     

     

     


    4코어에 8쓰레드 제품과 6코어에 6쓰레드 제품의 격돌. 최대 4.3GHz 클럭을 내세운 라이젠3와 최대 4.1GHz 클럭을 내세운 코어i5. 캐쉬 메모리 용량부터 18MB와 9MB로 두 배 더 많다. 이는 메모리 동작 주파수로도 확연히 간극을 벌려놨다. 이미 AMD는 ZEN2 코어를 기점으로 메모리 클럭을 3,2000MHz로 상향 평등화 시켜놓은 상태. 하지만 코어i5는 여전히 이전 세대에 머물러 있다. 단순히 공정 문제가 아닌 고속화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함이 원인이다.


    이러한 차이는 결국 결과로 드러났다. 모든 부분에서 경쟁사 코어i5-9400F를 가볍게 제압했다. 3500 또는 3600과 비교되던 제품이 더욱더 초라하게 된 상황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는 그게 달가울 수밖에 없다. 더 저렴한 비용 투자로 더 나은 성능을 체감할 수 있게 된 것은 좋으면 좋았지 바보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한두 개 테스트에서 우위를 점한 상태라면 협상의 여지가 있겠지만 모든 테스트가 완패라는 데 이번 제품의 가치는 한 마디로 ‘인정’ 한다.


    CPU 단일 성능만을 비교한 PASS마크와 GEEK 벤치 둘 모두에서 가볍게 압도했다. 기본 클럭도 높은 데다가 캐쉬 메모리 또한 넉넉함에 기인한 결과다. 코어는 적지만 더욱더 넉넉해진 쓰레드도 가치를 입증했다. PC 본연의 성능을 평가하는 PC마크 또한 전반적인 테스트 결과는 AMD 압승으로 드러났다. 게임과 연관 깊은 3DMARK 또한 이변은 없었다. 모든 테스트에서 완벽하게 인텔은 수세로 몰렸다.

    기존 플랫폼 그대로, CPU만 교체했을 뿐인데!

    분명한 사실이라면 AMD의 강점은 플랫폼 호환성이다. AM3+ 소켓만큼 오랜 시간 장수하고 있는 소켓도 드물다. 라이젠 1세대부터 라이젠 3세대까지 모든 CPU 구동을 보장한다. 그렇다 보니 기존 플랫폼 그대로 CPU 교체만으로 성능 향상을 도모하기도 한다. 고가 제품일수록 그 성능 차이가 확연한 데다가 최근에는 멀티 CCX 구조의 강점을 제대로 활용한 AMD가 코어 수 만으로도 경쟁사를 압도한 상황이다.


    과거라면 천문학적인 비용을 투자해야만 했던 서버용에서나 가능하던 코어 숫자를 집에서 목격할 수 있다. 약간의 비용 투자만으로 상상에서나 존재하던 모습을 가정에서 누릴 수 있게 한 AMD의 통 큰 행보는 컴퓨팅이라는 역사에서 매번 큰 족적을 남기며 대인의 면모로 움직이고 있다. 이번에 나온 라이젠5 3300X 제품 또한 같은 맥락에서 볼만한 제품이다.

    CPU만 교체해서 누릴 수 있는 체감 효율은 분명 확연하다. 체급은 보급형? 이라고 봐야 하는 것이 옳은가? 그런데 성능은 보급형을 뛰어넘어버렸다. 그래서 더더욱 조심스러운 것은 이보다 높은 제품과도 경쟁 구도가 될 내공을 지녔기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추가금을 들여 이보다 상위 모델 구매를 주저할 가능성도 있다.

    게다가 오버클럭도 보장하는 X 모델 아니던가! 어디까지 선택사양이지만 욕심을 낸다면 안될 것도 없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평가하고자 한다. 고양이의 탈을 쓴 호랑이. 겉으로는 평범하게 보이지만 정작 속내는 정반대다. 물론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AMD가 걸어온 길을 지켜봤기에 그 결실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나저나 자꾸 눈만 높아지게 만드니 큰일이다. 쿼드코어가 아니면 이제는 쳐다보기도 싫은 상황. 그런데 이제는 8 쓰레드를 보급형으로 만들어놨다. AMD 통 큰 행보 덕에 겪는 치명적인 소유욕은 당분간 계속될 것 같다.


    By 김현동 에디터 hyundong.kim@weeklypost.kr
    〈저작권자ⓒ 위클리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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