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로부터 서브 브랜드로 독립한 '포코(POCO)'가 스냅드래곤 720G 칩셋을 탑재한 '포코 M2 프로(가칭)'를 출시할 것이란 정황이 포착됐다고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코 M2 프로'는 최근 미(Mi) 인도 웹사이트에서 샤오미 SAR 테스트 데이터를 나열하는 섹션에서 발견됐다. 모델 이름은 M2003J6CI이며 "gram"이란 코드명을 가지고 있다.
이 코드명은 홍미노트9 프로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외신은 "홍미노트9 프로는 스냅드래곤 720G로 구동된다"며 "포코 M2 프로가 스냅드래곤 720G 등 홍미노트9 일부 하드웨어를 공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포코 M2 프로'는 인도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출시 날짜, 가격 정보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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