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이 8일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들어간 가운데 쿠팡 등 일부 오픈마켓에서는 일부 색상이 품절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팡에서 판매를 시작한 LG 벨벳 자급제폰은 벌써 ▲오로라 그린 ▲일루젼 선셋 색상이 일시 품절됐다. 위메프에서도 ▲일루젼 선셋 색상은 일시 품절된 상태다.
LG 벨벳 자급제폰 출고가는 89만 9천원으로 책정됐지만 쿠팡, 위메프에서 제공하는 카드 할인을 포함하면 2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 구매가격은 69만 9천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 LG전자는 예약 판매 기간 LG벨벳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LG 퓨리케어 미니 공기청정기, 캐릭터 액세서리팩, DJI 오스모 스마트폰 짐벌 가운데 하나를 증정한다.
자급제가 아닌 통신사 모델을 구입할 경우 LG전자가 운영하는 고객 혜택 프로그램 적용도 가능하다. 고객 혜택 프로그램은 고객이 LG벨벳을 24개월간 사용한 이후 반납하는 조건으로, 출고가 최대 50%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반납 이후 LG전자 프리미엄 단말기를 다시 구매하는 조건이다.
한편 LG 벨벳은 8일부터 14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1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