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가정의 달 5월, 사랑하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일이 늘어났다. 여러 기념일 중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어버이날’이다. 나를 지금까지 정성껏 키워주시고 사랑해주신 부모님을 위한 이벤트는 꼭 필요하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특별한 날에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다면 더욱 즐거울 것이다. 그렇다면 부모님과 즐거운 날 무엇을 먹으면 더욱 특별해질까.
◆파스타&스테이크
특별한 날 빠질 수 없는 음식은 파스타와 스테이크다. 로맨틱한 무드를 형성해주며 한 껏 기분까지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외식 메뉴기도 하다.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요리로 소스와 면이 어우러지는 음식이다. 흔히 토마토, 크림, 오일로 구분을 하며 입맛과 취향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또한 파스타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스테이크는 입안 가득 넘치는 육즙이 특징인 음식이다. 또한 굽기의 정도와 고기의 종류도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는다면 환상적인 기념일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초밥
향긋한 생선회와 새콤달콤한 밥의 조화가 환상적인 음식 초밥. 동그랗게 말은 밥 위에 올린 고추냉이는 자칫 비릿할 수 있는 맛을 깔끔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밥 위에 올라가는 재료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며 숙성시키는 방법도 전부 다르다. 예전 초밥은 고급적인 음식의 하나로 생각되었지만 현대로는 대중화된 프렌차이즈점도 많이 생겨 일상에서 찾아서 먹기가 쉬워졌다. 고소한 초밥과 사케로 향긋한 어버이날을 함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치킨&피자
가장 대중적이고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은 단연 치킨과 피자다. 또한 배달로도 많은 가게들이 있어 어디서든 배달음식으로 시켜먹기도 좋다. 하지만 기름지고 튀긴 음식은 언제나 부담스러울 수 있다. 구운 치킨도 대안 중 하나다. 특히 굽네치킨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해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많다. 히든 메뉴 ’고추바사삭’은 입안 가득 은은하게 맴도는 고추향으로 더욱 질리지 않는 알싸함이 특징이다. 또한 치킨에 피자가 빠지면 섭섭한 노릇. 굽네치킨의 시카고피자는 엄청난 치즈의 풍미와 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역시 느끼하지 않아 먹는 부담이 덜하다는 평가다.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