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말 많은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죠? 하지만 저는 스타는 안합니다.~ (맨날 지니까 ㅠ.ㅠ ^^;; 맨날 하는 사람들을 이길 수는 없더라구요 ㅠ.ㅠ) 저는 주로 레이싱 게임이나 1인칭 게임을 좋아합니다. 머리를 안쓰는 겜을 좋아한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게임 하면서 스트레스 받는걸 별로 안 좋아하고 몸이 익힐 수 있는 게임을 좋아합니다. 집에 있는 컴퓨터 사양이 P3 500, 128MB 램인 관계로 ㅠ.ㅠ 집에서는 거의 게임을 안합니다. 대신 제가 컴퓨터 동아리 회원이기 때문에 동아리에서 시간나는 틈틈이 게임을 하곤 했습니다. 요즘 게임들은 네트워크 기능들이 있어서 사람 많은 동아리에서는 잘하지 못하면 자리를 내줘야하는 일이 종종 일어나게 됩니다. 저야 왕고여서 괜찮았지만 그래도 못하면 나와야지요 ㅠ.ㅠ 눈치 보여서 원.. 헐크나 맥스페인 같은 경우는 싱글 미션만 있기 때문에 한번 자리를 잡으면 끝을 보아야지요~ 이러한 게임들은 스토리가 정말 잘되어 있어서 게임하는 재미를 느끼게 해줍니다. 스토리 하면 하프라이프도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하프라이프는 정말 스토리에 빠져들어 제가 마치 주인공이 된듯한 느낌으로 플레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맥스페인은 매트릭스처럼 블릿모드라는 슬로우모션이 인상깊었던 게임입니다. 웜즈3D는 아주아주 귀여운 벌레-_-;;들이 나와서 하는 총싸움입니다.-_-;; 표현도 참.. 쉽게 말하면 3D 포트리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컴퓨터 한대로 2명이 돌아가면서 하면 재미있습니다. 네트워크로 하면 턴이 돌아가는데 너무 느리거든요. 쉬워보이지만 절대 쉽지 않은 게임입니다. 바람도 계산해야 하고 각종 무기들마다 특성이 틀려서 다 계산을 해줘야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레이싱 게임이 남았군요~ 니드포스피드 정말 재미있습니다. 집에 컴퓨터만 좋았어도 핸들 샀을겁니다 ㅠ.ㅠ 여기저기 돈 벌어야 할 일들만 있군요~ ^^;; 업글을 위해~ 니드포스피드 같은 경우는 조금 현실적이지 못한 면도 있지만 그 속도감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차가 절대로 부서지지 않거든요~ 대신 콜린맥랠리는 정말 현실적입니다. 처음 시작할때는 니드포스피드와는 너무나 달라서 코스하나 돌면 차체가 다 찌그러지고 유리창 깨지고 차 바퀴가 빠지는 경우도 흔했습니다 -_-;; 니드포스피드 같은 경우는 조금 둔감한 듯한 느낌이고 컨트롤이 쉬운편입니다. 언더그라운드에서는 무한질주에 비해서 조금 어려워졌더군요. 다양한 모드들도 추가가 되고.. 하지만 너무 복잡해져 버려서 저는 무한질주가 더 좋습니다~ 게임하면서 머리쓰기 싫어하기 때문에.. ^^;; 콜린맥랠리는 마구 미끄러지면서 정말 TV에서 보던 장면 그대로 달립니다. 제대로 컨트롤하고 잘 달릴 수만 있다면 정말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그만큼 익숙해 지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제가 해본 게임을 평하자면 시간 때우기에는 웜즈3D, 스토리는 하프라이프, 속도감은 니드포스피드, 멋진 드리프트는 콜린맥랠리~ 이정도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