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IO 의 EW-2000전자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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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건중(keonj-kim@hanmail.net) |
안녕 하세요...지난번에 AP-111을 사용소감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카시오의 전자사전 EW-2000 을 소개 할까 합니다. 전에 제가 사용하던 AP-111과는 약간 다른 형태의 사전과는 달리 액정화면이 대형 입니다. 대형이고 선명도나 화질정도는 다른 사전과는 크게 다른 것이 없습니다. 영어를 공부하다가 다른 친구의 사전을 빌려서 공부 한적이 있는데, 그때 사용한 것이 EW-2000 입니다. 특별한 순서 없이 언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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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전의 박스부터 살펴 보겠습니다. EW-2000 라고 박스의 하단 오른쪽에 언급이 되어 있습니다. 내장되어 있는 사전은 시사엘리트 사전으로 AP-111 에서 사용하던 민중 엣센스와의 사전과는 달리 정보의 양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국어사전과 현대활용옥편이 함게 내장되어 있습니다. 박스의 뒷면을 보면 EW-2000 에 내장되어 있는 사전과 부록으로 TOEIC, TOFEL 과 같이 특정 영어 공부에서 중요하게 다루어 지는 부분만 간출여서 제공이 되는 듯 합니다. 여러가지 사전이 내장되어 있고 메모리 박스류 등으으로 사전의 정보를 추가는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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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액정 화면이 대형 입니다. 대신에 밤에 어두울때는 AP-111 은 초록색의 백 라이트가 있어서 화면을 볼수 있었으나 EW-2000 는 그렇지 않습니다. 액정에 표시되는 정보는 실제 종이 사전을 펼쳤을때와 동일한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형용사, 부부사 등과 같이 아주 드물게 사용되는 특정어휘는 단순하세 의미만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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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은 컴퓨터의 키보의 자판과 동일 합니다. 오른쪽의 DEL키는 위치가 다르고 중앙의 ENTER와 History기능이 있습니다. 어학공부에서 반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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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흰색으로 새겨진 글자가 절대 벗겨지지 않도록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자판의 위에는 영한, 한영, 영영, 국어사전, 옥편과 같이 메뉴가 설정되어 있습니다. 전자계산기 정도만 제공이 되고, AP-111에서 제공되는 달력이나 일정설정등은 제공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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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의 뒷면을 보면 AAA건전지 2개가 직렬로 사용이 됩니다. 메뉴얼에는 일반건전지만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충전지 사용을 해도 지장 없습니다. 충전지가 전압이 1.2V 라서 액정의 화면이 밝기에서 어느정도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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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얼과 작은 수첩을 제공을 합니다. 메뉴얼은 상당이 자세 합니다. 각 사전의 특징과 정보의 양에서 부터 활용도까지 사전의 Tip 정도 부분까지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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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같은 수첩과 정품임을 증명하는 문서 입니다.
각 사전에서 나타나는 액정화면과 그동안 사용느낌을 알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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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의 사전으로 옥스퍼드 대학에서 2000년도에 출판한 사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영영사전에서 다루어지는 영어 문장은 항상 기초적인 문장으로 구성이 됩니다. 의 미가 정확하게 전달이 되어야 사전으로서 자격이 있지요. 글자의 크기는 작은 글자와 큰글자 두가지가 옵션에 있습니다. 영영사전은 아주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동의어와 유사어의 구별부터 활용예 정도까지 대형사전의 정보양으로 충분하게 만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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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엘리트 사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민중 엣센스 사전과는 확실한 차이가 있지만 고급 어휘를 공부하지 않는 이상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국내의 어학시험으로 TOEIC, TOFEL을 YBM SiSa 에서 주관해서 엘리트 사전과는 관계가 없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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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활용옥편은 한자의 부수와 그에 따른 다양한 어휘를 제공을 합니다. 요즘 한자 능력시험이 중요하게 부각이 되고 있습니다. 2급 공인급수의 어휘가 2350 자인것에 비해 사전에서 제공되는 어휘는 8천여자의 정보량을 담고 있습니다. 거의 우리가 자주 접하지 못한 이상한 한자까지 포함이 되어 있는 듯 합니다. AP-111과 비교하면 터치패드가 안되는 것이 아쉽습니다. 한자사전에서는 직접 한자는 타이핑이 안되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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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익숙한 국어 사전입니다. 초등학교 부터 사용을 해서 그런지 아주 친근감이 있지요. 동아 국어사전정도라면 인정을 받을 만한 사전 입니다.
종이 국어사전을 펼처봐도 우리가 접하지 못한 어휘들이 널려 있습니다. 그 만큼 우리가 사용하는 어휘의 빙산의 일각이다.....많이 아는 것 같아도 아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사용소감..
AP-111을 오래동안 사용해서 그런지 EW-2000 의 사용초기에는 약간 어색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일단 메모리에 따로 저장이 되고 PC와 연결해서 자기만의 사전을 만드는 기능과 옵션면에서도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전에서 가장중요한점에서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사용가가 쉽게 볼수 있는 대형화면과 시원스러운 자판의 크기와 Enter 키가 커서 쉽게 편리하게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액정의 화면은 크지만 액정의 필림이 없어서 쉽게 스크레치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전의 두깨가 얇아서 자칫 가방안에서 책과의 힘싸움에서 패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주의 해야 하는 부분이지요..
사용소가 보다는 AP-111 과 비교해서 단점만 나열한 기분이 듭니다.
아무리 사전이 좋다고 해도 사용가지 관심이 없고 사용을 안한다면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전의 크기와 정보의 양보다는 사용자의 학습 할려고 하는 의지와 사전에서 공급되는 엄청난 정보량과 맞물려서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