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카시오 전자사전이라고 하면 사프와 많이 비교가 되는데요.. 샤프는 숙어사전이 있다는 점을 주로 자랑하고 있는데.. 기존의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기만 한다면.. 사실 그다지 내세울 만한 장점은 못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카시오는 샤프보다는 사전 기능 자체에 충실하고 꼭 필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컨텐츠적인 측면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것이 유의어 사전과 콜로케이션 기능입니다. 유의어 사전은 어휘의 확장에 확실히 많은 도움을 주고 콜로케이션이란 일종의 연어기능인데.. 어느 단어와 어느 단어가 더 어울리는지 하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으로 영작과 스피킹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콜로케이션 기능은 카시오에 밖에 없지요.. 그리고 전자사전인 이상 휴대성과 사용시간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이점에선 단연 카시오입니다. 전원의 경우 카시오가 AAA 건전지 2개, 약 150시간 사용으로 가장 경제적입니다. 보통 건전지 한번 갈아끼우면 3개월은 거뜬히 쓰니까 정말 편합니다. 그리고 크기를 비교해보자면...대체로 비슷비슷한 크기이긴 하지만... 카시오는 두께가 절반이하로 얇은 것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알루미늄 바디라 세련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고 견고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지요. (참고로 액정의 크기는 320 X 240 dots로 모두 동일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시오 전자사전을 이용한 영어공부의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궁국적인 이유는, 그들(영국,미국...)처럼 말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인데, 그때문에 대학에서는 영영사전을 권하는 것입니다. 영어를 영어로 이해하는 습관을 기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자사전을 사용하실때에도 가급적 영영사전과 유의어사전, 최근 카시오에서 탑재 한 콜로케이션으로 단어도 찾고 예문도보면서 어휘력을 영어로 키우기시작하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영어에대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만약 그래도 잘 이해가 안되면 점프기능을 이용해서 영한사전이나 국어사전에서 한국어로 보조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좀 더디고 답답 하겠지만 한두달 습관이되면 무서운 속도로 영어실력이 늘어나는것을 느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