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엠피오 FL300은 휴대성과 패션성을 최적화한 쥬얼리형 MP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휴대성과 패션성을 특히 강조하다보니 이렇다할 부가기능은 없다는게 유일한 단점입니다.
보통 아이리버 n10과 많이 비교되는데 두 제품 다 라디오나 인코딩이 지원되지 않는 관계로
역시 대세는 엠피오 FL300입니다.
아마 네이버 지식인 검색해 보시면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가격적인 면에서도 FL300이 훨씬 싸구요.
아이리버는 마케팅(광고)비용으로 유출되는 금액이 제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겠죠.
디자인이란게 주관적인 것이어서 사람들마다 조금씩 느낌은 다르겠지만
역시 FL300은 현재 출시된 mp3중에서 제일루 예쁘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만큼
아름다운 디자인이 가장 큰 강점인 제품입니다.
MP3를 기계로만 바라본 것이 아니라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 해석한 정말 참신한 제품입니다.
일체형 이어폰을 통한 목걸형 MP3 중에서는 정말 최강입니다.
사이즈도 손가락 만한게 정말 작고 깜찍한데다
럭셔리한 메탈 바디에 블루/레드/바이올렛의 칼라 윈도우를 보시면
정말 확~~ 충동구매라도 하고 싶을만큼 예쁩니다.
인터넷에서 제품 사진을 보시긴 하겠지만 엠피오 FL300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느낌이 많아서 사진보다는 실물이 훨씬 매력적입니다.
햇빛에서 보면 무지개 색감도 나구요. 하여간 정말 예쁩니다.
그리고 컬러액정은 아니지만 리버스백라이트도 상당히 매혹적이랍니다.
<FL300의 크기 비교>
그렇다고 엠피오 FL300이 예쁘기만 하다는 건 아닙니다.
그게 아니라면 곤란하겠죠. ^^;;
먼저 FL300은 어디까지나 쥬얼리형의 미니 MP3이기 때문에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하여 USB 연결시 자동 충전 됩니다.
한번 충전하면 연속으로 9시간은 너끈히 들을 수 있으니까 평상시 사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죠.
음질로 말하자면
필립스와 제휴한 3D 사운드가 그야말로 온몸을 쾅쾅 울려 줍니다.
기본적인 고음을 바탕으로 파워풀하고 힘있게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데,
MP3의 음질에 관한한 디지털웨이(엠피오)가 극강이라고 해도 좋을 듯 싶습니다.
게다가 자체 개발한 15.4￠ / 하우징 이어폰은 자체의 음향을 생생히 잘 살려주고 있는데
에이징 후 성능은 소니 868급에 전혀 뒤지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기본적인 스팩은 같은 컨셉의 다른 제조사 MP3와 거의 대동소이 합니다.
그렇다면 가격 / 디자인 / 성능 면에서 단연 FL300이 아닐까..합니다.
제가 쓰고 있기도 하지만 FL300 정말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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