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다예인턴 기자] 가수 장재인의 성폭력 피해 고백에 네티즌들의 잇따른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장재인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참 오래된 앨범의 녹음을 끝낸 기념, 밤잠처럼 꾸준히 다닌 심리치료의 호전 기념!"이라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장문의 글을 이어가며 "앨범은 그 사건을 계기로 시작이 됐어요. 그 이후 저는 1년이 지나 19살에 범인을 제대로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었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학창시절 겪었던 사건을 털어놓았다.
성폭력 피해 아픔을 고백한 장재인에게 네티즌 lrof***은 "괜찮아요.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 under_gra****는 "그렇게 살아남아서, 그래서 빛이 나나봐요" zn****는 "괜찮아요 언니 잘못이 아니에요" 라고 말했다.
이어 _ss*****는 "고맙습니다, 딛고 일어나주셔서" mimi.vis******는 "고마워요 재인. 너무도 힘이 되어주고 있어요. " amabilIs_******* "멋지고 힘이되는 사람" doud****는 "이 이야기를 하기까지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 텐데 이렇게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분명 언니의 노래로 힘을 내는 사람들이 존재할거라 믿어요. 앞으로 언니가 하고싶은 음악하면서 행복하길 바라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등 응원과 격려, 위로의 메세지를 보냈다.
장재인은 지난 2010년 Mnet 음악 경연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2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며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서울 느와르' '환청' '괜찮다고 말해줘'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
이다예인턴기자 janab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