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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한 달 만에 '또' 수장 교체…스마트폰 사업 확대 '삐그덕'

    • 매일경제 로고

    • 2020-09-28

    • 조회 :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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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스마트폰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책임지는 영업 수장이 한 달 만에 교체될 전망이다. [사진=LG전자 ]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인 마창민 전무가 회사를 떠나게 되면서 LG전자 스마트폰의 국내 영업·마케팅을 책임지는 수장이 한 달 만에 교체된다.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LG 윙'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수장 교체가 이뤄지자 LG전자는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이다.

     

    특히 'LG 윙'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의 실적 회복세에 힘을 보탤 무기로 꼽힌다. 하지만 'LG 윙'의 판매를 진두지휘해온 마 전무가 자리를 떠나게 되면서 초반부터 LG전자의 스마트폰 마케팅·판매 전략이 제대로 힘을 받지 못하게 됐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마 전무는 최근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 조만간 대림산업에서 인적 분할 예정인 건설사업부(디엘이앤씨)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마 전무는 후임이 선임되기 전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전해졌다.

     

    1968년생인 마 전무는 미국 메리마운트대 생물학과와 일리노이주립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2005년 9월 존슨앤드존슨에서 LG전자 상무로 이직했고, 2013년 전무로 승진하며 '최연소 전무' 타이틀을 달았다.

     

    마 전무는 초콜릿폰, 샤인폰, 프라다폰 등의 성공을 주도한 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MC 전략기획팀장, 글로벌마케팅팀장, 한국마케팅담당, 북미영업 FD 등을 역임했다.

     

    마창민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LG전자가 후임 인선에 돌입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마 전무가 LG전자 국내 스마트폰 영업 수장이 된 건 불과 한 달밖에 되지 않았다. 마 전무는 지난달 인사를 통해 MC사업본부 상품전략그룹장에서 한국영업본부 한국모바일그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LG전자는 통상 연말에 인사를 진행하지만, 이번에 이례적으로 8월에 인사를 단행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LG전자가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 확대를 위해 핵심 인재를 투입한 것으로 해석했다. 실제 LG전자는 상반기 LG 벨벳에 이어 하반기 LG 윙 출시로 스마트폰 사업부 회복에 시동을 건 상태다.

     

    LG전자의 MC사업본부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을 필두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3천87억 원, 영업손실 2천65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8.9% 감소하긴 했지만, 적자 폭은 34%가량 줄었다.

     

    갑작스레 영업 수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LG전자는 후임 인선에 고심하는 분위기다. 대림산업은 오는 12월 4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마 신임 대표를 선임할 예정으로, LG전자 입장에선 후임 인선에 아직 여유가 있는 상태다.

     

    하지만 최근 LG전자가 스마트폰의 진화된 사용성에 무게를 두고 성장 가능성 있는 영역을 선제 발굴해 나가겠다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스마트폰 사업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가급적 빨리 조직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업계 관계자는 "당장 수장 공백이 생긴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급할 건 없지만 스마트폰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후임 인선도 빠르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10월 중에는 인사가 단행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LG전자 관계자는 "후임자 인선에 돌입했지만,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조만간 후임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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