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S는 지난달 25일 독일에 기반을 둔 자회사의 자산과 인력을 제3자에게 매각하겠다고 발표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는 최근 ATW가 주문이 급감한 여파로 파산 직전 상황이었다고 보도했다. ATW는 직원 120여명, 생산라인 20여개 등을 갖추고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전문업체다.
테슬라는 향후 배터리 생산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열린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3년 이내에 배터리 팩 비용을 급격히 줄일 혁신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테슬라가 곧 선보일 ‘사이버트럭’과 ‘세미’ 등이 고용량 배터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테슬라는 독일 베를린 인근에 배터리 제조 시설을 갖춘 세 번째 제조시설을 건설 중이며 올해 미국 텍사스에 신규 공장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테슬라는 향후 배터리 생산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열린 배터리데이 행사에서 3년 이내에 배터리 팩 비용을 급격히 줄일 혁신 계획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는 테슬라가 곧 선보일 ‘사이버트럭’과 ‘세미’ 등이 고용량 배터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라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테슬라는 독일 베를린 인근에 배터리 제조 시설을 갖춘 세 번째 제조시설을 건설 중이며 올해 미국 텍사스에 신규 공장을 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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