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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무가내 '현웃' 터지는 영화…'죽밤' 양동근 ˝사실 난 진지충˝(인터뷰)

    • 매일경제 로고

    • 2020-10-01

    • 조회 : 87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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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양동근의 '구리구리' 매력을 기다렸다면, 생각없이 막무가내로 '현웃' 터지는 영화를 원한다면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이 최고의 선택이다.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감독 신정원)은 죽지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 양동근은 극중 똘끼 넘치는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이자 양선(이미도 분)의 연인으로 출연한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주연배우 양동근이 25일 삼청동 커피숍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TCO(주)더콘텐츠온]

     

    25일 오후 종로구 삼청동 한 커피숍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동근은 "기자 시사 이후 이정현이 '큰일났다 양동근씨'라고 하더라. 근데 나는 왜인지 이유를 모르겠더라"라며 "나는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뜨거운 반응은 처음 느껴본다. 이게 뭔가 싶다"라고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영화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은 기자 시사를 통해 공개된 이후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제대로 병맛 재미를 살린, 신박한 영화의 등장이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양동근은 "이런 장르는 처음이다. 또한 마흔을 넘기면서 연기 가치관을 바꿨다. 그전까지는 내가 철저하게 완벽하게 캐릭터를 만들어갔다면 이번 영화에서는 감독이 펼치고자 하는 그림을 위해 철저하게 도구가 되자고 마음 먹었다"고 연기 변신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사실 저는 진지충이다. 웃긴 DNA가 없어서 아내에게도 썰렁하다고 핀잔만 받는다"라면서 "이번 작품은 그저 대본과 감독님의 디렉션에 충실했다"고 감독에게 공을 돌렸다.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마음가짐으로 촬영에 임했어요. 그간 연기를 투철하게, 전투적으로 임해왔는데 이번엔 '한번 현장을 즐겨보자'고 마음 먹었죠. 내가 만들어놓은 걸 카메라 앞에 펼쳐내는 것이 아니라 작업하면서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었는데 그게 딱 들어맞았던 것 같아요."

     

    연기 변신의 일환일까, 이번 영화에서는 양동근의 속도감 있는 대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수많은 팬들이 열광했던, 진지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양동근만의 연기를 만나볼 수 있다.

     

    그는 "순수하게 내 연기만 생각하는 시절은 지났고, 영화를 산업적 측면에서 바라보고 영화 러닝타임도 고려하면서 연기를 했다"라며 "내 스타일 대로 느리게 말했다면 영화가 늘어지고 재미없는 리듬이 생겼을 거. 그래서 달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요즘같은 이런 반응은 처음이에요. 정말 처음 느껴보는 굉장히 좋은 방응이에요.(웃음) 아직도 왜 닥터장의 활약을 좋아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냥 이 상황이 너무 웃겨요."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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