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삼성전자가 김지운 감독과 협업해 제작한 8K 영화 '언택트'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언택트' 예고편 영상을 삼성전자 유튜브 등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영화 언택트는 뉴 노멀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랑과 소통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김지운 감독의 로맨스 단편영화이자, 삼성전자가 8K 생태계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김지운 감독이 삼성전자의 8K 기술을 바탕으로 구현해 낼 영상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연은 배우 김고은과 김주헌이 맡았다.
영화의 대부분은 삼성 갤럭시 S20와 노트20를 활용해 촬영됐으며, 16:9 비율의 8K 영상으로 제작됐다. 영화 풀 버전은 오는 16일 온·오프라인으로 공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QLED 8K의 초대형·초고화질 화면으로 세밀한 감정까지 완벽히 구현돼 영화 관객들이 8K로 찍고 8K로 보는 8K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