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귀걸이님이 궁금하다고 하시구 저두 궁금해서 한번 찾아봤는데요
오존냄새래요~~ ^^
오존(O3)은 특유한 냄새 때문에 "냄새를 맡다"를 뜻하는 그리스어 ozein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산소 원자 3개가 결합하여 이루어진 분자로 무색이지만 특유의 냄새를 가진 매우 불안정한 기체입니다.
오존(O3)은 산소분자(O2)에 산소원자(O)가 하나 더 결합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그 결합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본래의 모습으로 환원되려고 하는 특성이 강하며, 이는 다시 말하면 다른 물질을 산화시키려는 성질이 강합니다. 즉, 오존은 각종 유기물과 반응 후 빠르게 환원되는데 그러한 특성을 이용하면 여러가지 유해 물질들을 산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강한 산화력은 유기물에 접촉되면 외측부터 산화시키므로 살아있는 세포도 녹여버리기 때문에 강한 살균효과로 작용합니다. 오존의 이러한 세균의 세포벽 파열 및 분해 작용은 유럽의 여러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식품저장및 냉온방공기정화 등에 이용되어 왔습니다. 저 농도의 오존으로도 대장균ㆍ포도상구균ㆍ 살모넬라ㆍ라지오넬라ㆍ비브리오ㆍO-157균 등을 비교적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살균할 수 있습니다.
냄새란 냄새의 원인물질로부터 공기중으로 분자가 확산되는 현상이므로, 오존의 이러한 강력한 산화력은 냄새를 일으키는 분자를 산화시켜 탈취작용을 하게 됩니다.
오존은 분해하고 나서 산소로 돌아가므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유기염소화합물을 생성하는 염소에 비해 장점 있습니다. 그러나 오존 자체는 인체에 독성이 있어 오존을 직접 장시간 흡입하면 호흡기관을 해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출처 네이버지식iN
장시간 흡입하면 안좋다고 하니까 주의해서 사용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