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고 또 제가 기관지가 약한 편이라 공기정화기에 대한 관심이 많은편입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제품을 써봤는데 개인적인 결론은 샤프입니다. 그동안 써봤던 제품들의 특징을 촌평한다면 1)청풍(정확한 모델명은 기억안남) : 음이온방출 효과때문인지 묘한 비린내가 났었음. 2)일제 온쿄인지 쿄고인지 하는 회사 제품인데 전기집진 방식-별 효과 못느꼇음. 3)벤타LW-24 : 자연가습효과 청량도 측면에서 좋기는 한데 겨울철에는 다소 추운 느낌이 들고, 물갈아주기가 좀 번거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약품 첨가물들이 만만찬게 비싸기도 하거니와 소비자 중심의 마인드가 부족(첨가물 넣기가 번거로움)하다는 단점과 더불어 잠자리에서는 모터 소음이 다소 거슬립니다. 4)샤프 : 샤프는 지금까지 세대(FU-340K, FU-445K, FU-460K) 를 구입해서 써봤습니다. 다들 대동소이한데 460K 모델은 미스트기능때문에 선택했었는데 기대만큼은 아닙니다. 오히려 미스트기능이 없는 모델이 더 적절한듯 싶습니다. 습도유지능력이 현격히 떨어지고 물갈아주기도 귀찮습니다. 특히 귀찮은 것은 미스트필터의 오염주기가 생각보다 빨라서(한달이내)구거 신경쓰입니다. 5) 기타 : 웅진케어스(사무실) - 웅진것은 사무실에서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동작 소음이 너무커서 거슬립니다. 렌탈로 쓰는 것이라 제가 꼼꼼하게 살펴보지는 않는 편인데 암튼 땡기는 편은 아닙니다. 5) 총평 : 제가 경험한 기준에 의거하면 샤프가 그 중 제일 낫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