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등교가 다음 주로 다가온 가운데 이제 갓 ‘어린이’를 졸업한 틴에이저들의 관심이 새로운 가방에 쏠리고 있다. ‘키즈’ 타이틀과 함께 키즈 제품도 떠나보낸 예비 중학생들이 ‘형’ ‘언니’가 된 자신에게 어울리는 찾아 나선 것. 이에 따라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위한 가방 찾는 엄마들의 맘카페도 덩달아 분주해졌다.
올해 처음 중학교 교복을 입기 시작하는 2008년생들은 Z세대답게 패션에 민감하고 다양성을 중요하게 여긴다. 때문에 신학기 가방도 디자인과 실용성은 기본, 다양하고 세심한 디테일까지 만족시켜야 이들의 어깨에 안착할 수 있다. 이러한 새로운 Z세대들의 ‘입맛’에 맞는 신학기 가방으로 수납공간은 기본, 쾌적한 사용성과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스타일까지 갖춘 백팩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사진 제공: ㈜더네이쳐홀딩스 |
? 수납은 넉넉하게, 무게는 가볍게...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본격적으로 학습량이 늘어나며 책과 학용품의 가짓수도 늘어난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지갑, 거울 등 나만의 소지품도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넉넉하고 효율적인 공간은 필수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신학기를 앞두고 새로 선보인 ‘에어 백팩’은 모든 제품의 메인 공간에 15인치 노트북까지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을 구현했다. 넓은 수납공간에도 불구하고 자체 개발한 경량 소재 ‘에어코듀라’ 원단을 사용해 한결 가벼워진 중량으로 무게 부담감을 줄였다.
또한 전 제품의 메인 포켓은 항바이러스 및 항균 기능성을 갖춘 소재로 안감을 처리해 소지품을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등판과 어깨 끈은 통기성이 우수한 에어 매쉬 소재를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구현했다.
‘휠라’의 ‘링크21 백팩’은 840g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며 에어 메시 등판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하기에 알맞은 다용도 미니 파우치가 달려있어 실용적이다.
‘아이더’의 백팩 `붐-에어1`은 고밀도 원단과 경량 등판을 사용해 가볍게 착용하기 좋다. 경량 백팩이지만 넉넉한 공간과 무너짐 방지 설계를 갖춰 수납이 많은 경우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학교 안에서도, 밖에서도 멀티하게 잘 어울리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과 등·하교 이외의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에는 교복뿐만 아니라 캐주얼에도 언제나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는 멀티 스타일 아이템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에어 백팩은 ‘하이커 에어 백팩’, ‘듀블 에어 백팩’, ‘다이노 에어 백팩’, ‘파치 에어 백팩’ 총 4종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어 자신에게 어울리는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블랙과 무채색 계열의 톤에 과감하게 적용된 ‘빅로고’는 내셔널지오그래픽만의 트렌디한 감각을 보여준다. 또한 데일리 아웃도어룩으로 완성된 에어 백팩 시리즈의 디자인은 학교 외의 다양한 공간과 활동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NBA’는 MZ 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백팩 2종을 선보였다. NBA 로고에 반사 프린트를 적용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로고맨백팩’은 오거나이징 기능이 특화됐으며, 부드러운 라운드 형태의 백팩인 ‘멀티백팩 프로’는 메인 및 서브 포켓이 구분되어 소지품을 분리해 수납할 수 있다.
‘블랙야크’의 백팩 ‘험버’는 노트북 수납공간과 실속 있는 포켓 구성으로 수납성을 높였으며 캐리어 슬롯 등의 디테일로 책가방 외에 야외 활동이나 여행가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관계자는 “키즈 제품을 사용하던 연령층이 상급학교에 진학하면서 백팩을 포함한 다양한 코디 아이템에 대한 교체 수요도 늘고 있다”면서 “Z세대를 둘러싼 환경과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다양한 니즈를 빠르게 만족시키는 제품들이 시장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