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엔플라잉 이승협이 FNC와 재계약 배경을 전했다.
22일 엔플라잉 이승협 솔로 데뷔 싱글 'ON THE TRACK'(온 더 트랙)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승협은 엔플라잉 전원 재계약 그 배경을 밝혔다. 이승협은 "우리 스스로 고민도 많이 했다. 총괄 PD님이 '80세까지 음악하게 해줄게'라고 말하는 걸 듣고 바로 녹아버렸다. 열심히 하겠다고 파이팅 했다"고 말했다.
유회승은 "팬들을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겠다"고 말했고, 이승협은 "이제 앞만 보고 달려가면 된다. 걱정 없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19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엔플라잉 멤버 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 서동성 전원은 최근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FNC는 아티스트와 소속사간의 두터운 신뢰를 확인하게 된 이번 재계약을 통해 엔플라잉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이승협의 타이틀곡 '클리커 (Clicker)'는 80년대 펑키 음악의 사운드를 90년대의 그루비한 힙합 장르로 재해석한 곡이다. 중독성 있는 기타 테마와 블루지한 오르간 연주로 곡의 리듬감을 채웠으며, 부정적인 생각의 틀을 '클리커 (Clicker)' 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하여 긍정적으로 바꾸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냈다.
한편 이승협의 솔로 싱글은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정지원기자 jeewonjeo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