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소수가 높을수록 크게 촬영할 수 있다는 뜻이지 화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인화용 또는 홈피에 사진을 올리는 용도로는 500만화소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러나 CCD의 크기는 클수록 화질은 선명해집니다.
디지털카메라의 간략 도해
픽셀(Pixel)은 디지털 이미지의 최소 단위로서, 디지털 카메라는 이미지를 나타낼 때 점을 찍어서 나타냅니다. 보통 디지털 카메라의 해상도를 이야기 할 때 640x480 이니 800x600 이니 하는 말들을 사용합니다. 이는 디지털 카메라에서 화면에 찍을 수 있는 픽셀의 수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따라서 디지털 카메라가 640x480 으로 해상도가 설정되면 가로 640개의 픽셀과 세로로 480개의 픽셀을 화면에 찍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위 사진은 이해를 돕기위해 사용한 것으로 실제 이미지 크기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촬상소자는 디지털카메라에서 해상도, 색감 등의 화질을 결정하는 가장 중유한 부분입니다. 촬상소자는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기까지 빛을 전하로 변화하여 축척, 전하를 전송, 전하를 전기 신호로 변환의 순서로 이루어 집니다.
CCD는 적은 약은 양의 노이즈와 고화질을 동시에 충족시키지만 항상 CCD를 구동하기 위해 전력을 많이 소모합니다. CMOS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잡한 주변회로로 인해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CMOS는 저렴한 제품에 주로 사용되던 촬상소자로 간혹 CMOS는 CCD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고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는 촬상소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일반 컴팩트형 디지털카메라에 사용된 CMOS는 아직까지 화질이 많이 떨어지지만 DSLR에 사용된 CMOS는 기술의 발달로 화질면에서는 CCD와 격차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입니다.
화소수가 높다고 무조건 화질이 좋은 건 아닙니다. 화질을 결정하는 것은 이미지 프로세서로써 컴퓨터의 CPU와 같은 역활을 하며, 각 제조사별로 각각의 이미지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 좋은 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금도 경쟁적으로 이미지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할 때가 아니면 화질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를장만하고 이것저것 누르다 보면 ISO 100/200/300 등과 같은 수치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ISO 감도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ISO 란 무엇일까? ISO는International Standards Organization의 약자로 국제표준화 규격으로 빛에 대한 촬상소자의 민감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ISO 감도에 따라 무엇이 달라질까? 감도가 높을수록 빛에 민감하게 반응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광량이 부족한 장소에서도 빠른 셔터 스피드를 확보할 수 있고, 삼각대나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고도 흔들림없이 밝은 사진의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를테면, 플래쉬를 사용하기 곤란하고 광량이 부족할 때 ISO감도를 높여주면 적은 광량으로도 촬영이 가능하게 됩니다. 야경, 박물관, 실내 등과 같은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촬영할 때 감도를 높여서 촬영하면 흔들림 없고 밝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조리개 값이 같을때 감도에 따른 셔터스피드 변화 예(조리개 F2.8) 감도 100 - 셔터스피드 1/500 --> 감도 400 - 셔터스피드 1/2000
하지만, 감도를 높이면 사진에 노이즈가 발생하기 때문에 무조건 감도를 높이는 것은 오히러 사진을 망칠 수 있습니다. 100만 화소 기준으로 설명하면
ISO100은 촬상소자 1개가 받아들인 빛의 정보 --> 픽셀 1개 반응 ISO400은 촬상소자 4개가 받아들인 빛의 정보 --> 1개로 압축 압축된 1개의 정보 외 3개의 임의의 색을 확장 보안(총 4개)합니다. 입자로 확장 보안하는 과정에서 노이즈가 발생하게 됩니다.
※예로 사용된 것으로 실제 제품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감도를 높이게 되면 사진은 밝아지지만 노이즈가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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