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디카를 3년동안 사용하다가 300만 화소라는 명함에도 안어울리게 화질이 안좋아서
다른 제품을 사려고 돌아다녔었다.
그런데 남편이 계속 파나소닉 제품을 권했다. 렌즈가 라이카 라는 것이다.
나는 파나소닉에서 디카가 나온다는 이야기도 못들었었고, 다른 회사 제품을 계속 알아보고 있었기
때문에 파나소닉 디카는 사고 싶지 않았다.
어느날 남편이 드디어 혼자 파나소닉 DMC-FX7 을 주문해버렸고,
나는 이 제품을 쓸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런데..이렇게 좋은 디카가 있을수가.
시원한 LCD 창, 정말 작아서 내 손안에 쏙 들어오는 디카, 나의 작은 백에 넣어도
넣었는지 안넣었는지 모르게 작다.
사진을 찍었을 때 그 놀라운 화질..
직접 사진현상을 해서 뽑아 보니, 디카로 현상한 사진이라는 느낌이 전혀 없이
정말 선명하다.
꽃이나 아이들 찍은 사진들도 예쁜 색상에 기분이 좋아진다.
지명도가 떨어져서 많이 선택되지 않는것이 안타깝기도하다
강추. 파나소닉. DMC-FX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