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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시민연대 "이재영·다영, 2차 가해 행위 즉각 멈춰라" 성명

    • 매일경제 로고

    • 2021-04-07

    • 조회 : 28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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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채널A는 이재영, 이다영 측이 흥국생명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사진=발리볼]

     

    [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자매가 학교폭력 피해자를 고소하겠다고 알려지자 체육시민연대가 "2차 가해를 멈춰라"고 밝혔다.

     

    체육시민연대는 7일 성명으로 ““반성한다”는 말이 무색하게 돌연 학교폭력 피해자를 고소하겠다는 배구 선수 이다영, 이재영 자매는 사람으로서의 예의조차 없는 2차 가해 행위를 즉각 멈추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체육시민연대는 이재영 이다영의 사과문을 다시 언급하며 “단순히 화난 민심을 가라앉히기 위한 보여 주기식의 눈 가리고 아웅 하는 행위였다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어 “일부 사실관계를 바로 잡겠다는 취지로 고소를 한다는 행위는 피해자들을 겁박하고 2차, 3차 가해 행위를 행하는 것이다. 본인들은 가해자였기에 기억을 못하는 것인지 과거의 추억소환을 해보기를 바란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하나같이 똑같은 가해자들의 변명 같은 말은 '기억나지 않는다' 피해자들은 하나하나의 기억이 뼈마디를 후벼 파는 아린 고통으로 기억하고 살았을 것이다"며 "더는 그들을 부추기는 행위를 멈추어야 한다. 이는 스포츠계를 스스로 모욕하는 행위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뉘우치고 반성의 마음이 있다면, 지금 당장 즉각적으로 학교폭력 피해자들을 향한 고소 진행을 멈춰야 한다”며 “현재의 모습까지 성장하면서 겪었을 피해자들의 고통에 다시 폭력을 가하는 행위이고 입을 다물도록 재갈을 물리려는 행위는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 2차, 3차 가해 행위를 즉각 멈춰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앞서 지난 5일 채널A는 이재영, 이다영 측이 흥국생명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한 법적 대응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재영, 이다영 측은 "폭로 내용엔 맞는 부분이 있고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실제 하지 않은 일도 포함돼 있고, 이로 인한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오해를 바로잡으려 소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증거 수집도 마쳤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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