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니가 본가를 나와 단기임대 원룸에 사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하니의 일상이 공개됐다.
하니는 현재 열 평 남짓한 단기임대 원룸에 거주 중이다. 하니는 "집이 주는 제한으로부터 조금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나오게 됐다. 집에 있으면 일을 할 것 같더라. 나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집(본가)에서 나오게 됐다"고 독립 배경을 밝혔다.
그는 "처음에 백팩 두 개를 메고 나왔다. 웬만한 것은 다 갖춰진 풀옵션"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하니는 자신의 집에 드라마 '아직 낫 서른'에서 만난 배우 정인선, 차민지를 초대해 시간을 보냈다. 하니는 "저에게 집은 속박 같다. 지금은 정착하고 싶지 않다"며 "여행하는 사람처럼 자유롭고 싶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하니는 또한 심리학을 공부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하니는 "학점은행제로 심리학 강의를 듣고 있다"라며 "우리가 있는 이 세계(연예계)에 구멍이 너무 많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