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특허청(USPTO)에 아이폰 배터리가 방진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를 예측하고 사용자에게 경고할 수 있는 새로운 특허를 출원했다고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아이폰은 배터리 용량이 20%가 남았을 때 사용자에게 배터리 부족에 대한 경고를 보낸다. "충전 알림을 위한 스마트 어드바이스"라는 제폼의 애플 특허는 이러한 알림을 보다 스마트하고 개인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보여준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예상 배터리 수명을 알려주며 이용자에게 미리 충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준다고 설명한다. 애플의 특허는 맥(Mac)에서 제공하는 기능과 비슷하지만 좀 더 세밀한 시스템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각 요일별로 다른 사용자의 아이폰 이용 패턴을 식별해 배터리 알림을 조정할 수 있다. 애플은 모든 데이터를 로컬에서 처리해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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