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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분 충전으로 100km 달린다 HYUNDAI IONIQ 5

    • 매일경제 로고

    • 2021-04-11

    • 조회 : 460

    • 댓글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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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분 충전으로 100km 달린다

     

    HYUNDAI IONIQ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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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 것은 2012년 제네바모터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를 통해 친환경 브랜드 아이오닉을 세상에 예고했다. 2016년 양산차를 시장에 처음 선보였고 PHEV와 EV 버전으로 다양화시키며 현대의 비전을 널리 알렸다. 이번엔 완전 신형으로 등장한 아이오닉 5는 EV 전용 플랫폼 E-GMP에서 태어났으며, 이름처럼 5분만 충전하면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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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닉이라는 이름은 이온(ion)과 유니크(unique)의 합성어. 2012년 제네바모터쇼에서 데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를 계승한 양산형 아이오닉은 2016년에 등장해 하이브리드, 일렉트릭,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순으로 파워트레인을 확장했다. 다소 심심한 외형이지만 공력 우선으로 다듬은 결과 공기저항계수 0.24(Cd)를 자랑했다.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하이브리드는 1.6L GDI 엔진과 6단 DCT를 조합해 L당 22km의 연료 효율을 달성했다. 친환경을 표방하는 자동차답게 실내는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와 목재 등을 활용했다.

     


     

    같은 해에 나온 일렉트릭은 28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191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2017년에 출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만으로 46km를 달렸고,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900km이상 주행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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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해진 구동계 덕분에 넓은 실내공간 확보

     

    완전 신형 아이오닉 5는 기존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디자인을 풀었다. 이전에는 경쟁을 의식해서인지 프리우스의 실루엣과 비슷한 패스트백 형태였다. 반면 아이오닉 5 실루엣은 해치백에 가깝다.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는 45 콘셉트는 현대의 첫 독자 모델이었던 포니와 포니 쿠페 콘셉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파격적인 에지 라인과 직선적인 실루엣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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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단위인 픽셀에서 영감을 얻은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eric Pixel)을 프론트/리어에 달아 차분한 분위기와 함께 강렬한 인상을 뽐낸다. 공력 디자인의 20인치 휠에도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더했다. 전장 4,635mm, 전폭 1,890, 전고 1,605mm의 차체 사이즈는 C-CUV임에도 D 세그먼트급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크로스오버 형태지만 긴 휠베이스(3,000mm) 덕에 공간 활용성은 물론 심미적인 디자인까지 아우른다.

     


     

    인테리어 역시 기존에 볼 수 없던 요소들을 갖추었다. 모듈형 대시보드와 함께 후드를 제거한 12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더했다.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터치로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마그네틱 대시보드는 포스트잇이나 사진도 붙일 수 있는데, 최첨단 이미지에 이런 아날로그적 감성은 분명 신선한 신도다. 이 밖에 유틸리티성을 고려한 뒷좌석 15W 무선 고속 충전 장치, USB 포트를 갖추었고 140mm 움직일 수 있는 이동식 콘솔인 유니버설 아일랜드(Universal Island)도 장비했다. 좁은 공간 주차 시 이동식 콘솔을 밀어 통로를 확보하면 반대편에서도 타고 내리기 쉬워진다. 물론 물건을 두기에도 좋다. 1열은 무중력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릴렉션(Zero-Gravity) 전동 시트를 달았다. 앞 시트의 두께를 30% 줄여 2열은 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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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틸리성과 친환경성 모두 아우른다

     

    전기차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전 세계는 EV 관련 인프라와 세제혜택은 물론 법안도 빠르게 정비하고 있다. 이제 전기차는 자동차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카테고리가 되었다. 현대 역시 여기에 대비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 Global Modular Platform)를 완성했다. 배터리와 모터, 각종 전자장비와의 최적화를 고려한 EV 전용 모듈식 플랫폼이다.  

     

    실내는 친환경성을 고려해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적극 사용했다. 사탕수수에서 얻은 모직, 폴리에스테르 섬유, 페트병을 분쇄해 패브릭이 쓰였다. 가죽 시트는 아마씨앗 오일을 활용해 염색했다. 대시보드, 스위치, 스티어링 휠, 도어에는 유채꽃과 옥수수에서 추출한 오일에서 얻은 폴리우레탄 바이오 페인트를 사용했다. 

     

    전기차의 단점 중 하나는 내연기관 대비 빈약한 주행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기후와 온도에 많은 영향을 받는 배터리는 추울 때 주행거리를 가늠하기 어렵다. 게다가 에어컨이나 히터 역시 배터리 성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이 때문에 전기차 구매를 꺼리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다. 하지만 아이오닉 5는 대용량 배터리로 1회 충전에 500km를 달릴 수 있어 이런 문제를 상쇄시킨다. 물론 대용량 배터리만으로 주행거리가 비약적으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모터 효율 개선을 위해 주행 상황에 따라 구동축을 분리하는 디스커텍터 시스템을 장비했다. 덕분에 4륜 구동과 2륜 구동을 자유자재로 전환하며 효율적으로 전기를 사용해 효율을 끌어올린다. 800V 고전압 급속충전도 지원한다. 800V 고속충전 시스템으로는 100km 주행거리를 확보하는데 5분이면 충분하며 18분이면 용량의 80%를 채운다. 아울러 400V 충전 시스템도 더해 호환성을 높였다. 

     


     

    초고강도 스틸 프레임을 갖춘 E-GMP 플랫폼은 탑승객의 안전을 우선한다. 저중심 설계로 주행 안정성은 물론 충돌 시 안전성도 확보했다. 배터리를 관통하는 8점 마운트는 충격을 흡수해 내부 변형을 최소화한다. 내연기관차의 파워트레인은 열관리라든지 다양한 어시스트 장비들이 즐비해 고려할 것들이 많았다. 반면 EV 플랫폼은 엔진과 구동축이 사라진 덕분에 바닥이 평평해져 보다 넓은 실내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V2L(Vehicle-to-Load)은 110V와 220V 일반 전원을 차의 내외부에 공급해 준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노트북이나 모바일 기기 충전은 물론 커피 머신,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의 전원 공급도 가능하다. 굳이 자동차용이 아니라 가정용 전자제품 역시 활용할 수 있다. 덕분에 아이오닉 5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인다. 현대는 E-GMP를 기반으로 세단인 아이오닉 6, SUV 아이오닉 7 등 라인업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SPECIFICATION

     

    IONIQ 5

     


     

    BODY

     

    보디형식, 승차정원 5도어 SUV, 5명

     

    길이×너비×높이 4635×1890×1605mm

     

    휠베이스 3000mm

     


     

    CHASSIS

     

    서스펜션 앞/뒤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스티어링 랙 앤드 피니언

     

    브레이크  V디스크/디스크

     


     

    DRIVE TRAIN

     

    엔진형식 듀얼 모터

     

    구동계 배치 네바퀴굴림

     


     

    PERFORMANCE

     

    0→시속 100km 가속 5.2초

     

    연비, 에너지소비효율 5.9km/kWh

     


     

    PRICE

     

    기본/시승차 5,200만~5,700만원      

     


     

    글 맹범수 기자 사진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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