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에어프라이어가 출시 2개월 만에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 긴급주문 생산에 돌입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집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홈쿡족의 증가와 함께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기 위해 프리미엄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빠른 속도로 드롱기의 에어프라이어도 완판된 것.
드롱기가 선보인 에어프라이어는 더블 히팅 시스템을 탑재해 상 · 하단 2개의 가열 장치로 요리 중간에 뒤집을 필요 없이 더 빠르고 균일하게 요리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열지 않아도 조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전면 투명창이 달려 있어 열 손실을 줄여준다. 또한 기존 제품과 달리 뚜껑이 위로 열리는 것은 물론 상판 열판이 스테인리스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가 쉽고 관리가 용이하다. 화이트와 블랙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모델 모두 바스켓형으로 넓고 평평한 팬과 요리에 따라 활용 가능한 그릴이 포함되어 있다.
화이트 모델은 다이얼 버튼식 조작 패널과 3.75L의 용량, 정면 일부가 투명창으로 되어 있으며, 블랙 모델은 디지털 터치식 조작 패널과 4.7L의 대용량에 3면이 투명창으로 이뤄졌다.
드롱기의 기술력과 디자인으로 브랜드 최초로 선보인 에어프라이어는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 문의가 폭증하며 빠르게 판매가 이뤄졌다. 이에 드롱기코리아는 추가 물량 입고를 서둘렀으며 곧 백화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
드롱기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들 사이에 드롱기의 에어프라이어가 ‘겉바속촉’ 식감을 제대로 살려주는 제품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준비한 초도 물량이 예상보다 빨리 완판됐다”며 “소비자들이 빠른 시간 내에 다시 구입할 수 있도록 재입고를 요청했으며, 곧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