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보이스킹' 스태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4일은 결방 없이 정상 방송된다.
3일 MBN '보이스킹' 측은 "이번주와 다음주 방송분은 이미 촬영을 마쳤으며, 편집까지 마무리된 상태"라며 "정상방송에는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이스킹'은 지난달 30일 녹화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일 '보이스킹' 측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알렸다. MBN은 2일 "스태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며 "현재 밀접 접촉자를 비롯해 2·3차 접촉자까지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보이스킹' 측에 따르면 헤어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스태프 1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강호동, 김연자, 바다, 진성 등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우선 MC 강호동을 비롯해 홍경인, 이광기 등은 음성 판정을 받은 상황이다.
'보이스킹' 측은 "출연진과 스태프 검사 결과가 속속 음성으로 나오고 있다. 오늘(3일) 중에 검사 결과는 대부분 나올 것으로 본다"라며 "추후 녹화 스케줄은 검사결과가 나온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