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노트북을 샀다. 첨 산 물건이라 애지중지 다루었다. 그러나 만들때 잘못 만들어 문제점이 발생하는건 어쩔수가 없다. 집에서 가까운 분당으로 갔다. 나는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말 했다. 하판 삐걱거림, 엘시디판 휜거, 등등 기사님 친철하게 모두 교환해 드리겠습니다. 한다. 산지 얼마 안되 수술한다는게 맘에 걸렸지만 그러나 어쩌냐 이왕 산거 고쳐서라도 좋게 써야지 기사님이 매우 친절하게 나와 순순히 응했다. 얼마후 전화가 왔다. 찾아 가란다. 음 점검을 했다. 문제점들이 100% 수리 된게 아니었다. 그러나 그 기사님의 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할말 없게 만든다. 최선을 다했다는데 따질 수도 없고. 사용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어 그냥 그러러니 하고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엘쥐에서 제품을 만들때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항간에는 엑스노트를 먼저 구입한 사람이 베타 테스터가 아닌가 하는 원성도 자자 하다. 분명 엘쥐는 이런 고객들의 반응을 잘 새기고 제품에 반영해야 할 것이다. 머 하여간 다른 서비스센터는 불친절한 사람들이 있다던데 난 친절한 분을 만나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