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동하면서 고화질 디지털 TV를 즐길 수 있는 노트북 PC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3일 무선랜 기능 등 기존 노트북PC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화질 디지털 방송을 이동 수신할 수 있는 지상파DMB 노트북PC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윈도XP 운영체제에서 DMB 기능을 탑재해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마이크로소프트 WHQL 로고를 획득했다.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삼성DMB 소프트웨어는 기존에 PC에서 이용하던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과 동일한 사용자 환경(유저인터페이스 User Interface)을 제공해 PC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쉽게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비디오 방송 녹화기능과 화면 캡쳐(Capture) 기능을 갖추고 있어 중요 방송을 쉽게 저장·보관할 수 있으며 업데이트 플러스 기능을 탑재해 인터넷을 통한 자동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뿐 아니라 다양한 기기에 DMB수신기를 장착해 올해 하반기 시작되는 DMB 방송시대 리더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컴퓨터시스템사업부장 김헌수 부사장은 "지상파DMB 노트북PC 출시는 이동형 인터넷과 방송, 컴퓨팅을 결합한 최초의 제품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2006년 상용화가 예정된 휴대 인터넷과 DMB 방송의 연계를 꾀해 진정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대를 휴대형 노트북 PC 기반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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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머니투데이 (김현지기자)
노트북에도 드디어 DMB수신이 가능해 지는군요..
기존의 Q30에 개발한거 같은데요.. 안테나가...거슬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