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형답게 단순한 디자인과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보온밥통을 생각하면 된다. 요새 나오는 보온밥통치고 밥잘안되고 보온 안좋은 밥통이 어디 있겠는가... 결론은 내구성인데 쿠쿠의 명성답지 않은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이제품만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다. 쿠쿠제품은 이것이 처음이니까... 이제품을 구입하고 처음에 상당히 당황했는데 바로 뚜껑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뚜껑이 닫히긴 닫히는데 완전히 본체와 결합이 되지않고 뚜껑을 올리면 힘없이 열려버렸다. 이유를 알아본결과 윗뚜껑의 열림단추와 연결되있는 쇠로된걸쇠가 본체에있는 프라스틱걸쇠에 제대로 걸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제대로 닫아볼려고 노력해봐도 제대로 걸리지가 않았다. 설명서대로 한다면 닫는순간 딱하고 걸리는 소리가 나야하는데 그소리가 나질않았다. 설연휴에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거라 반품도 못하고 답답한지경이었다. 결국 뺀치로 윗뚜껑의 걸쇠를 안쪽으로 어느정도 굽히니까 딱하고 걸리는 소리가 나면서 본체와 연결되었다. 하지만 이것도 정확히 각을 맟추고 닫아야만 하였고 그럿치 않고 대충닫으면 걸리지가 않는다. 결론은 그냥저냥 쓰고 있다. 반품도 귀찮고 요령을 아니까 쓸만하기 때문이다. 본체와 뚜껑사이의 좌우유격도 상당히 크다. 유격차이가 5mm 이상이다. 그러니 제대로 각을 안맟추면 걸쇠가 제대로 안걸리는게 정상? 인셈이다. 어쨌건 밥을 잘되고? 보온도 잘되니 쓸만한? 제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절대 권하고 싶은제품은 아니다. 쿠쿠 선전멘트에 쿠쿠의 가치는 속에 있다 라는 글귀가 있는데 정말 그런가 보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