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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L: 와일드 리프트’ 2.4 패치로 승급전 삭제, 이유는?

    • 매일경제 로고

    • 2021-07-22

    • 조회 : 449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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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홈페이지

    ‘리그오브레전드(LoL)’의 모바일 버전 ‘LoL: 와일드 리프트’에 승급전이 사라진다.

     

    라이엇게임즈는 22일 공식 홈페이지 개발 인사이드 2.4패치 랭크 게임 업데이트 안내로 승급전을 삭제하고 챔피언(캐릭터) 금지(밴픽)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승급전은 상위 랭크로 가기 위한 일종의 시험이다. 랭크 게임을 플레이하며 얻은 전수가 일정 수준을 만족하면, 승급전을 치러 랭크에 잔류할지, 승급할지가 결정된다. 원작 LoL에도 존재하는 시스템이다. 반면, 모바일 버전에서는 이 승급전을 삭제하는 것. 이유는 간단하다. 유저에게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는 분석 때문이다.

     

    라이엇게임즈 조시 멘키 수석게임기획자는 “시즌3에서 승급전을 없애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유저에게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끼치고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하위 랭크에서는 랭크 올리기를 포기할 가능성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크고, 상위 랭크에서는 승급전에서 승리한 뒤 랭크 게임을 중단하는 경우가 빈번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하위 랭크 플레이어는 승급에 실패라는 부정적인 경험이 플레이 의지를 꺾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상위 랭크 역시 티어가 떨어져 다시 승급전을 치러야 할지 모른다는 부담감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초반 무렵에는 랭크 게임이 활발히 벌어지지만, 랭크가 정착되는 시즌 중후반부에는 몰입도가 크게 낮아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승급전 시스템 삭제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홈페이지

    2.4패치 랭크 게임에는 챔피언 금지 시스템도 도입된다. 흔히 밴픽이라고 부르는 시스템이다. 랭크 게임 챔피언 선택 과정에서 상대하기 껄끄러운 챔피언을 고르는 것을 막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원작과 차이는 금지하는 챔피언이 팀당 3개라는 점이다. 원작보다 2개 적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챔피언의 수(70개)가 적기 때문이다. 실제로 원작 LoL도 챔피언 수가 현재보다 적었던 시즌6(2016년)까지 팀당 3개의 밴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바 있다.

     

    진행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게시되지 않았다. 공개된 스크린샷으로 추정할 때 각 팀에서 선택된 3명이 각자 금지하는 챔피언을 고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짧은 간격으로 진행되는 모바일게임 특성상 시간 소모가 큰 드래프트 밴픽을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

     

    라이엇게임즈 에드 냅 선임게임기획자는 “경쟁 모드는 챔피언 금지 시스템이 있을때 가장 이상적이라고 믿는다”라며 “(‘와일드 리프트’에) 출시된 챔피언 수를 고려했을 때 대부분의 경우 좋아하는 챔피언이 금지되어 게임이 진행될까 걱정됐다. 팀당 1명이나 2명의 챔피언을 금지하는 방안도 논의해봤지만, 팀당 3명까지 금지하는 방안을 채택했다”라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충분한 챔피언 숫자가 확보되면 바로 챔피언 금지 개수를 1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밴 시스템의 추가로 랭크 게임 플레이를 위한 보유 챔피언 수는 16개(로테이션 챔피언 포함)으로 늘린다. 챔피언 금지 때문에 랭크 게임이 불발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또, 로테이션 챔피언을 포함하는 이유는 기존 랭크 게임 유저가 게임을 즐기지 못하는 불상사를 위함이라고 했다.

     

    원작과 비슷한 챔피언 밴픽 시스템이 갖춰짐에 따라 정식 e스포츠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다. 경기 중계를 위한 게임 시스템이 하나씩 도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라이엇게임즈는 최근 개발 인사이드를 통해 서구권 시장 투자를 통한 모바일 e스포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정규 리그를 개최하는 등 속도를 올리는 중이다. 아직 시장을 대표하는 종목(게임)이 나오지 않은 모바일 e스포츠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서삼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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