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처음 연출을 맡은 단편영화 '력사: 예고편'이 각종 국제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다.
북미 최대 장르 영화제로 불리고 있는 판타지아국제영화제, 북미 지역 아시아 영화제 뉴욕아시안영화제 등에 '력사: 예고편'이 초청을 받은 것이다.
'력사: 예고편'은 일반적인 삶을 살고 있는 영웅을 담은 휴먼 드라마로, '이 시대,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영웅이 될 수 있다'는 기획 의도로 만들어졌다.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아시아 프로그래밍 공동 디렉터 니콜라 아르샹보는 "편영화를 위한 예고편임에도 단편에 담긴 이야기 자체가 충분히 살아있고, 매력적이며 아름답게 연출되었다"며, "판타지아가 사랑하는 조진웅 배우의 첫 연출작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고, 추후 장편이 만들어지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다면 그 자체로 영광이다"라고 초청 소감을 밝혔다.
'력사: 예고편'은 판타지아국제영화제 8월 5일에서 25일까지, 뉴욕아시안영화제에서는 8월 6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