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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 케이스로 양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Seasonic Syncro Q704

    • 매일경제 로고

    • 2021-07-22

    • 조회 : 99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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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07월 22일] - 디지털ㆍIT 기기에 흥미를 가진 소비자라면, 글로벌 브랜드의 신제품이 iF 디자인 어워드, 또는 reddot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는 등의 뉴스를 접했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세계 최고 권위를 갖는 이런 디자인 어워드는 수상하는 것만으로도 제품의 격이 한 단계 올라가니 기업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다고 상을 수상하는 게 쉬운 일도 아닙니다. 매년 개최되는 어워드는 수상을 노리고 전 세계 수천 개 이상의 기업이 도전하니까요. 수상을 위해서는 단순히 디자인만 아름다워서도 안 됩니다. 제품이 가지는 본연의 기능을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그러니까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루이스 설리번의 명언을 충실히 따른 제품이어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제품이 가지는 본연의 기능에 가장 적합한 소재와 아름다움을 함께 갖춘 제품이어야 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삼성이나 LG, 현대자동차 등 막대한 R&D 비용을 쏟아붓는 대기업 위주로 이런 주요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곤 합니다. 익히 들어 보셨겠지만, 미국의 IDEA, 독일의 iF와 Reddot. 이렇게 세 개의 디자인 어워드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힙니다.

    # 양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PC 케이스


    자, 이제 PC 케이스를 살펴보죠. 안타깝지만, AT 방식의 케이스가 ATX 방식으로 변화하는 동안 PC 케이스의 근간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여전히 얇은 철판을 사용하고, 케이스 후면의 상단이나 하단에 파워 서플라이가 장착되는 기본 구조는 PC가 태동한지 40여년 간 변화하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SSD 등의 스토리지가 대두되며 HDD의 사용량이 줄었고, 이를 위한 케이스 내부의 장착공간의 재배치, 수냉쿨러의 이용을 위한 라디에이터 장착 위치의 확보, LED를 통한 튜닝효과의 부여 등이 있어왔지만, 본질적인 부분은 여전히 달라진 게 많지 않죠.

    이렇듯 발전이 더딘 가장 큰 원인은 PC를 구성하는 모든 하드웨어가 일종의 ‘표준’을 따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다양한 하드웨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조합할 수 있으려면 기기간의 크기와 각종 연결 방식 등이 모두 표준화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니까요. 결국 PC의 구조 자체가 달라지려면 ATX를 대체하는 새로운 규격이 만들어져야 하고, PC를 구성하는 모든 하드웨어들이 이 표준을 준수해야 하는 복잡한 과정이 뒤따르게 되는 셈인 것이지요.

    시소닉(Seasonic)은 하드웨어를 오래 다루어 온 마니아라면 모를 수가 없는 전통의 브랜드입니다. 무려 40여년 이상 PC 파워 서플라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유지해온 브랜드이기도 하지요. 80PLUS를 주도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장본인기도 하거니와, 80PLUS GOLD 등급 파워 서플라이를 국내 시장에 메인스트림으로 끌어 올린 포커스 시리즈를 만들어 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파워 서플라이 분야에서 굵은 족적을 남겨온 시소닉이 뜬금없이 ‘케이스’를 들고 나왔습니다. 이 케이스는 무려 iF와 reddot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2개를 휩쓸며 등장한 것도 이채롭고요. 지금도 reddot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Computer Chassis(PC 케이스) 분야의 2021년 위너로 시소닉의 새로운 케이스 ‘싱크로(Syncro)’가 등록돼 있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다른 디자인 어워드인 iF의 홈페이지에서도 Seasonic Syncro Q7이 2021년 ATX Chassis 분야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F의 심사위원은 “Seasonic만의 독점적인 Connect 시스템을 통해 케이블 라우팅을 단순화하고 미관을 개선한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Reddot의 심사위원 역시 “시소닉의 Connect는 메인보드와 케이스 사이 번거로운 케이블 연결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므로, 하드웨어 설치를 위한 훨씬 현명한 솔루션으로 단연 돋보인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 40여년 만에 이룬 PC Case 분야의 혁신


    양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한 데에는 참신한 발상, 새로운 구조, 더욱 편리한 사용환경 제공과 더불어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디자인을 갖추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겠지요. 실제 기존의 케이스와는 발상부터 구조까지 모든 것이 다르다는 점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두 다지인 어워드의 심사위원이 공통적으로 언급한 ‘커넥트(Connect)’가 뭘까요? 감이 좀 오시나요? 네, 새로운 형태의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PC의 구조가 바뀌려면 새로운 표준이 만들어져야 하고, PC를 구성하는 모든 하드웨어가 이 표준에 맞게 다시 만들어져야 한다고 설명 드린 바 있습니다. 이는 한 두 업체가 자의적으로 실행할 수는 없는 일이지요. 지금까지는 인텔이 주도하고, 주요 하드웨어 브랜드들이 참여해 조금씩 개선해 가는 방향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렇듯 PC의 기본적인 구조를 변경하는 것은 요원한 일입니다.

    커넥트는 기존의 ATX 규격을 따르는 범위 내에서 사용자에게 더욱 손쉬운 연결, 그리고 편리한 선정리를 가능케 하기 위해 개발한 새로운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파워 서플라이와 커넥트 모듈은 단지 하나의 케이블로만 연결되며, 메인보드, CPU, 그래픽카드 SSD, 각종 팬 등 PC에 전력 공급이 필요한 각 부분의 연결은 커넥트가 담당하게 되는 것이지요.


    PC가 점점 더 고성능화 되어감에 따라 PC 내에 복잡하게 얽힌 케이블은 사용자에게는 크나큰 골칫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커넥트 모듈을 사용하면, 위 이미지처럼 파워 서플라이가 아닌 커넥트 모듈과 각종 하드웨어가 연결되니 그 길이가 확연히 줄어듭니다. 선정리도 한결 편리해지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Syncro는 전용 파워 서플라이와 커넥트 모듈을 포함한 PC 케이스이며, 커넥트는 새로운 형태의 PC를 구성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혁신적인 구조의 파워 서플라이인 것이지요. 커넥트의 구조가 워낙 독특하다 보니 일반적인 ATX 케이스와 호환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시소닉은 커넥트에 최적화된 Syncro 케이스를 함께 출시한 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조도 매우 독특합니다. 최적의 케이블 배치를 위해 이 케이스는 메인보드를 거꾸로 장착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그러니까, CPU가 하단에 장착되고, 그래픽카드가 위에 장착되는 형태가 되겠지요. CPU와 그래픽카드 등 주요 케이블 연결 부위가 케이스 하단에 위치하게 됨에 따라 커넥트 모듈에서 메인보드/그래픽카드까지 최단 거리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케이스의 좌측면에 각종 하드웨어가 장착되는 것과 달리 Syncro는 우측에 모든 하드웨어가 장착됩니다. 좌측면에는 커넥트 모듈이 장착되며, 사용자가 커넥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사이드 패널 역시 모듈에 맞추어 개방되어 있습니다. 물론, 최근 고사양 PC를 중심으로 활용이 늘고 있는 수냉쿨러에 대한 대비가 없어서는 안 되겠지요. 케이스의 전면과 상단은 최대 360mm, 후면에도 120mm 사이즈의 라디에이터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완성도까지 최고급 수준입니다. 강판의 두께와 마감, 완성도 등 감탄사가 절로 나올 수준이죠. 공기가 흡입되는 모든 부분엔 마그네틱 방식의 필터가 장착돼 있어 손쉽게 떼어내 청소할 수 있으며, 우측면의 강화유리 패널은 스윙도어 방식으로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 대개 고급형 케이스의 경우 트렌드보다 자신들의 철학을 고집하는 예가 많은데, 최신 트렌드도 적절히 반영한 듯한 모습입니다.

    # 획기적인 솔루션, 새로운 시스템인 만큼 준비도 철저해야


    하드웨어 마니아를 괴롭혀온 각종 케이블로부터 완벽하게 해방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이 탄생했다는 점은 분명 대단히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그래서 시소닉 커넥트 파워 서플라이의 개발을 알렸던 몇 년 전의 컴퓨텍스에서부터 많은 한국 마니아들 역시 지대한 관심을 가져왔고요. 그만큼 기존의 ATX 구조를 유지하며 고안해 낼 수 있는 최고의 솔루션이었던 셈이지요.

    기본 제공되는 니덱(NIDEC) 팬 역시 긍정적입니다. 최근 저렴한 케이스에도 몇 개씩 딸려오는, LED까지 번쩍거리는 팬에 익숙하신 소비자라면 니덱이라는 브랜드를 잘 모르실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과거부터 니덱은 365일 쉼 없이 동작하는 서버 등에 가장 널리 채용되는 최고의 신뢰성을 가진 쿨링팬이었습니다. 가격 역시 저가 케이스에 번들 되는 쿨링팬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고요. 분명 더 오랜 기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런데도 가격은 조금은 부담스러운 느낌입니다. 커넥트 모듈과 850W 80PLUS PLATINUM 파워 서플라이가 번들 된 가격임을 고려하면 과하지 않은 느낌이긴 합니다만, 그런데도 가격 자체는 쉽사리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란 느낌입니다.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좀 열어두면 어떨까 생각됩니다. Syncro를 사용하다 파워 서플라이의 용량이 부족하다고 다시 모든 시스템을 구매할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이때는 1,000W, 1,200W 커넥트 파워 서플라이만 구매해 기존의 파워 서플라이와 대체할 수 있으면 어떨까요? 커넥트 모듈을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커넥트용 파워 서플라이만 교체하면 더욱더 좋을 테고요. 이런 점은 국내 공급사인 맥스엘리트, 또 원 제조사인 시소닉이 심사숙고해 봐야 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Syncro는 최근 등장한 하드웨어 중 ‘혁신’이란 표현에 가장 부합하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무려 40여 년을 바탕의 변화 없이 그대로 이어져 온 PC의 구성 방식에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으니까요. 아마도 특허로 묶여 있겠죠? 만일, 여타 파워 서플라이 제조사들 역시 같은 형태의 파워 서플라이를 내놓을 여건이 마련된다면, 이때는 케이스도 커넥트 모듈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출시될 테고, 그렇다면 이런 방식의 시스템이 일반화되는데 급물살을 탈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잘했어 시소닉!!! 그런데, 가격은 좀 합리적으로!!”


    By 오국환 에디터 sadcafe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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