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웹캠(Webcam) 모니터’를 9월 14일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출시한다.
삼성 웹캠 모니터(모델명: S40VA, 24인치)는 필요한 때만 꺼내 쓸 수 있도록 화상 회의용 웹캠 카메라와 마이크가 디스플레이 상단에 팝업 형태로 내장되어 보안성을 강화하고 공간을 깔끔하게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피커도 있어서 별도로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삼성 웹캠 모니터는 풀 HD(1920x1080) 해상도와 수평수직 시야각 178도를 지원하는 패널이 적용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안면 인식 보안 기능인 ‘윈도우 헬로(Windows Hello)’ 인증을 받은 2백만 화소 적외선 카메라를 적용해 시스템에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고도 접속 가능하다.
또한 ‘아이 세이버 모드’(Eye Saver Mode), 백라이트 깜박임을 최소화시키는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청색광 저감’(Low Blue Light) 기술을 지원하므로 오랫동안 모니터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눈에 쌓이는 부담이 적다.
이 밖에도 HAS(높낲이 조절), 틸트(Tilt, 화면 기울기 조절), 스위블(Swivel, 좌우 회전), 피벗(Pivot, 가로 세로 전환), 벽걸이 거치가 가능해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모니터 화면 위치를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웹캠 모니터는 출고가 기준 38만 원이며 국내 시장에서는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서 판매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웹캠 모니터를 출시하였다” “앞으로도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형태의 혁신적인 모니터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