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2년여 동안 개발해온 폴더블 스마트폰이 연내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복수의 외신이 팁스터 에반 블래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반 블래스는 트위터를 통해 "소식통으로부터 폴더블 픽셀(코드명 패스포트)가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을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픽셀 폴드'로 알려진 구글 폴더블폰은 갤럭시Z 폴드2 또는 폴드3와 유사한 폼팩터를 가진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제조한 120Hz LTPO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글이 자체 개발한 '텐서' SoC가 탑재될 가능성도 있다. 텐서 SoC는 픽셀6 시리즈에 최초 탑재된다. 구글은 다음달 이벤트를 열고 '픽셀6' 시리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벤트에서 폴더블폰이 함께 공개되거나 일부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