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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덩치 큰, 게이밍PC는 잊어라' MSI GX403

    • 매일경제 로고

    • 2009-08-18

    • 조회 : 601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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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서나 마음껏 게임을 즐기고픈 게이머의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는데 바로, 휴대용 게임기 및 고성능 노트북이다. 이들은 게이머들을 언제나 즐겁게 해주는 도구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게이머들은 휴대용 게임기는 구매해도 정작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길 꺼려한다. 정말 이것으로 게임 하겠다고 마음먹은 게이머야 자신에게 맞는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겠지만, 정작 제품을 보면 큰 덩치와 무게에 지레 겁부터 먹기 일쑤.

     

    때문에 PC게임을 주로 즐기는 게이머는 성능은 좋지만, 크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노트북을 항상 꿈꿔왔다.

     


    부담 없는 크기와 무게, 그러나 성능은 빵빵한 노트북을 MSI가 선보였다.

     

    이제 그 꿈은 현실이 됐다. MSI가 크기는 작으면서 성능은 빵빵한 게이밍 노트북 GX403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약 140만원대 가격인 이 제품은 코어2 듀오 P8600과 지포스 GT130M 등을 갖춰 3D 게임 및 멀티미디어 환경을 맛보기에 충분하다.

     

     

    흔히 노트북을 말할 때, 디자인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요즘 노트북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GX403 역시, 이러한 부분을 의식했는지 조금은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인다.

     

    우선 첫인상은 '스포츠카'와 같다는 느낌이다. 강렬한 레드와 블랙의 투톤으로 강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살렸다. 대부분 스포츠카하면 '붉은색'이라는 인식이 강한만큼, 스포츠카의 날렵함과 고성능에 비유해 노트북의 디자인 컨셉을 결정한 것으로 짐작된다.

     

     

    이 제품은 2.4GHz로 작동하는 인텔 코어2 듀오 P8600 프로세서를 얹었다. 그 외에 4GB 의 메모리, 500GB 용량의 하드디스크를 갖추는 등, 전체적으로 효율적인 성능에 무게를 맞췄다.

     

    사실, 이 제품이 게이밍 노트북이라 부를 수 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래픽 칩셋으로 엔비디아 지포스 GT130M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256MB 비디오 메모리를 얹은 이 칩셋을 통해 사용자는 원활하게 3D 게임 및 멀티미디어 환경을 맛볼 수 있는게 장점이다.

     

    실제로 GX403을 가지고 게임 아이온(Aion)을 즐겨봤는데, 최대 해상도 및 게임 기본 그래픽 옵션을 가지고 접속 인구가 많은 마을에서 평균 25~40프레임 수준의 성능을 보여줬다.

     

     

    GX403은 1,280x800 해상도의 글래어코팅 액정을 얹어 깨끗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다른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해 해상도 측면에서 다소 불리한 면이 있지만, 14형 노트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수긍이 되는 수준이다.

     

    타 게이밍 노트북과 비교해 해상도가 다소 부족하게 보이는 것이지, 이 수준으로도 게임이나 HD 영화 감상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크기를 얻기 위해 해상도를 조금 희생했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다.

     

     

    노트북의 측면에는 여러 확장단자를 얹어 확장성을 높였다. USB 2.0은 기본, 최근 노트북에 많이 채용되고 있는 HDMI 단자 및 익스프레스 54 슬롯 등도 충실히 지녔다.

     

     

    키패드 부분은 다른 제품들과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른 노트북과 비슷한 키 구성인 정도. 다만 조금 다른점이 있다면, 몇몇 기능버튼과 LED가 키패트 좌측 측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기본적인 키보드가 오른쪽으로 치우친 형상을 하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약간의 적응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능 버튼이 키패드 옆에 붙어있지만 키를 누르다 방해하거나 하는 상황은 없었다.

     

     

    기능 버튼은 각각 네트워크 활성·검색·웹캠 활성화 버튼으로 나뉜다. 이들 버튼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버튼도 어느정도 압력이 있어야 작동되므로 타이핑 중에 버튼이 눌려 오작동되는 상황이 적다.

     

     

    또 다른 기능 버튼은 터보와 에코 모드를 위한 것으로 이들은 각각 오버클럭과 전력절감 기술을 담당한다. 특히 터보모드는 버튼을 한 번 누름으로 최대 2.8GHz 수준까지 노트북이 자동으로 CPU 작동속도를 높여준다.

     

    단, 터보모드는 어댑터 연결이 되어있는 상황에서만 가능하다. 집이나 전원 입력이 가능한 장소에서 더 빠른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코모드는 MSI가 자랑하는 전력절감 기술로 이 제품에서는 총 5가지(영화·프리젠테이션·게이밍·오피스·터보 배터리) 모드를 지원해 여러 상황에서 배터리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130만 화소의 웹캠을 얹었다.

     


    6셀, 4,800mhA 용량의 배터리를 얹었다. 사용 시간은 3D 게임을 했을 때, 약 2시간 가량.

     

    베타뉴스 강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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