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한 에버라텍 스타 (ES-301)을 구입해 버렸습니다 ㅎㅎ
1,262,100원에 램 1기가 추가 해준다고 해서 바로 결정했습니다
상판과 하판을 모두 알류미늄 제질과 헤어라인 디자인으로 언뜻봐서는 국산 제품이라기보다
아니 삼보제품이라기 보다 외산제품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디자인은 괜찮습니다
삼보가 디자인에도 확실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이 많이 보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제품 디자인이 전체적으로 곡선처리로 부드럽게 많들어 졌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두께 역시 2센치 정도로 상당히 얇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품을 받기 전에 다른 곳에서 사용기나 사진을 봤을때 크게 실감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는데
막상 받고 보니 얼~ 하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더군요
일단 제품 구매 요인중 하나가 이동성이었는데 가볍습니다 생각보다 ㅋ
13인치 급이어서 2kg이상 하지 않을까 했었고 제품 정보상으로는 1.73kg이라는 것이
많이 와닿지 않았는데... 이부분 역시 두께와 비례하게 가볍다는 생각을 받습니다
상판을 열어 제끼면 깔끔한 액정과 키보드 역시 은근한 매력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왼쪽의 펑션키와 컨트롤 키의 위치가 바뀌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데탑을 오래 사용해서 그런지 하단 맨 왼쪽에는 컨트롤 키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위치로 단축키 사용 시 자주 삑사리가 나는 단점이 있더군요
뭐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입니다 ㅡㅡ;;
스타를 열어 제끼고 가장 놀랬던 부분이었습니다 LCD 두께... 헐~이란 표현이 절로 나오던군요
진짜 얇습니다..... 부러질까 두려울 정도로 하지만 이 얇은 LCD가 디자인을 한층 더 살리면서
제품에 웬지 모를 포스를 뿜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거 부러지면 바로 A/S출동?)
옆 측면에는 전원 단자와 USB포트 메모리카드 리더가 왼편에 자리 잡고 있고
오른편에는 USB포트 2개와 이어폰, 마이크 단자, 외부모니터 연결 포트 등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정말 필요한 것들만 구성해서 넣어 뒀더군요
참고로 ODD는 없습니다 외장 ODD를 따로 구입해서 연결이 가능하지만
외장하드를 들고 다니는 저에겐 있으나 마나 오히려 있으면 배터리만 잡아먹는
귀찮은 존재가 될것 같네요
이러한 부분에서도 역시 절실히 필요한 구성만 넣고 가격이나 전력을 다운시키자는 의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