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맘에 쏙 드는 놈을 만났다.
넷북은 3일 써본 후 도무지 업무용으로는 못쓰겠다고 판단한바.
휴대용에 어느 정도 성능을 갖춘놈을 찾다 보니 이놈이 눈에들어오더라는..
가격대 성능비는 최상! 게다가 OS미포함이라는 장점(?)에 후한 점수를 줬다.
디자인, 성능, 가격, 모든점에서 마음에 들고 향후 2년간은 거뜬히 쓸 수 있을듯.
외관은 심플, 깔끔 그 자체다. 개인적으로 군더더기 없는 화이트가 땡겼음.
HDMI, 지문인식, 2메가 웹캠, 무선랜 N지원, 블루투스 등 최신기능이면서 꼭 필요한 부분들은 다 갖추고 있는듯.
듀얼코어 P8600 (2.4GHz) 씨피유는 넷북과는 상대가 안되는 성능을 발휘해 준다.
깔끔하면서도 깜찍한 상태 표시등.
2.0메가 웹캠.
익숙해지면 갠찮겠으나 쉬프트키가 작은게 딱 하나의 단점. ㅜㅜ 
전면에 위치한 마이크, 이어폰 단자
우측 측면 모습, 씨피유 덕분인지 소음과 발열이 적다.
SD카드를 꼽으면 카드가 조금 튀어나온다. 속 들어갔으면 좋았을텐데..
좌측 측면. DVD 멀티 장착되어 있다. 있을껀 다있는듯. ^^
3G의 충분한램!! eBoostr 과 램디스크의 조합으로 초고속 웹서핑이 가능해요.
램 뱅크가 두개라서 4G까지 확장 가능하나, XP를 쓰기때문에...3G면 충분단하다.
8셀 베터리 덕분에 ^^ 타이핑 하기 좋은 각도가 나온다. 사용시간은 대략 5시간 내외.
KTX를 타고 부산에 오가며 풀로 쓰고도 남는 용량 이었다.
구입한지 한달 정도 사용하며, 너무 마음에 들었던지라 올 해 베스트 바이 리스트에 올려버렸다.
업무용으로 구입 한 만큼 이 놈 몸값의 100배 정도만 뽑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