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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급속충전소 사용불가 이유..쉽게 파악할 수 없을까?

    • 매일경제 로고

    • 2021-10-13

    • 조회 : 551

    • 댓글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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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카 조재환 기자] 갑작스럽게 사용불가 판정을 받은 서울 내 환경부 운영 공공 급속충전기가 많아졌다. 하지만 사용불가 이유를 전기차 운전자가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 없다.

    13일 현재 서울 광화문 세종로주차장, 한강진역 공영주차장, 강남 압구정로29길 공영노상주차장, 강남 학여울역 공영주차장, 동작주차공원 공영주차장, 이마트 양재점 등이 사용 불가 상태다. 사용 불가 상태의 전기차 공공 급속충전기 수는 앞으로 더 많아질 전망이다.


    이 충전기들이 사용 불가능한 이유는 바로 정부의 노후 전기차 충전기 교체 사업과 연관된다.

    서울 광화문 세종로주차장에 설치된 50kW 급속충전기에는 최근 ‘운영중지’ 안내문이 새겨졌다. 노후 충전기 개선사업 대상 충전소로 금년 12월말까지 교체 후 운영예정이라는 부가 설명도 했다.


    그런데 이 설명은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전기차 충전소 찾기 란에 없다. 각 충전소를 클릭하면 사진과 주소 등의 정보는 자세히 뜨지만, 충전기 운영 상태에 대한 비고란은 찾기 힘들다.





    웹페이지 공지사항에도 노후 충전기 교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문을 살펴볼 수 없었다. 환경부 급속 충전기 고장 신고 등을 담당하는 전기차 헬프데스크,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에서 관련 정보를 속 시원하게 설명해줄 수 있는 관계자는 없었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은 한 때 실시간으로 고장 난 충전기 상태와 보수 예정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소개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 시 고장으로 인한 일반 운전자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목적이다. 카카오톡 친구추가를 하면 고장 난 충전소 현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같은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지 않았다. 전기차 운전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것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최근 문자 메시지를 통해 국내에 설치된 슈퍼차저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리고 있다. 충전기가 설치된 건물 내 공사가 불가피할 경우, 사용 불가 시간까지 알려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신규 충전기 설치 안내 문자 전송도 시작했다. 테슬라코리아 뿐만 아니라 민간 충전 사업자나 현대차그룹 등도 충전기 운영 상태에 대한 실시간 안내 시스템을 구축중인 상황이다.





    환경부가 운영하는 공공 급속충전기 수는 테슬라 슈퍼차저보다 많다. 수천기에 달하는 급속 충전기 운영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정부 스스로의 데이터 확보도 쉽지 않다는 전망도 있다. 해결방안이 어렵다면 민간 업체 등과 손잡고, 고장 유무와 이유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우선이다.

    cho@dailyc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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