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이달 말 신형 홍미노트 시리즈 출시를 암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 부사장이자 홍미 브랜드 총괄 매니저 루웨이빙(Lu Weibing)은 최근 중국 SNS 웨이보에 "이번 달은 매우 바쁠 것"이라는 짤막한 내용과 함께 작년 홍미노트 10 시리즈 출시 컨퍼런스 사진을 공개했다.
외신은 샤오미가 이달 말 새로운 홍미노트 11 시리즈 출시를 암시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미노트 11 시리즈의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상위 모델은 플래그십 '미 믹스4'와 동일한 12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작년에 출시된 홍미노트10 프로는 67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샤오미가 홍미노트 출시 이벤트를 이달 중 개최한다면 추가 정보가 계속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